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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풍경 (사진)

일산... 이모저모 [조용한 아이 벤자민] - 찍샤인 나를 가장 힘들게 한 아이... 벤자민 - 내 딸보다 한참 더 어린 아이 그래서 말 붙이기도 어려웠던 아이... 벤자민... 하룻밤이 지나고 모든 일정이 끝난 뒤 내가 완도로 출발하기 직전 겨우 [안녕히 가세요...] 기어드는 목소리로 얼굴 빨개져 한마디 남긴 아이 새벽 약수터의 살풋한 느낌을 주는 아이... 벤자민 그 아이의 사진 입니다 - 요즘 보기드문 손으로 입을 가리고 웃는 모습 - - 노래를 아주 참하게 잘했다 - 더보기
일산... 이모저모 [아름다운 청년 눈꼽] -아들같은 청년 - 처음 봤을 때 이 아이의 모습위로 내 아들의 어릴 적 모습이 오버랩 되었습니다 내 아들의 초등학교 때 모습이랑 너무 흡사함 모습 이었습니다 말보다는 실천하는 젊은이 였습니다 어색한 분위기를 마술로 풀어준 고마운 아이였습니다 이 아이를 알게 됐다는 거... 내겐 큰 기쁨이었습니다 이 아이의 사진입니다 - 분위기를 맞출줄 아는 기특한 청년 - - 그런데... 이놈은 잘 때 모자를 쓰고 자더라??? - 더보기
일산... 이모저모 [무니의 파안대소] - 얼래리 꼴래리~ - 사실 그녀에 대해서 아는 건 거의 없습니다 그렇지만 그녀의 영혼이 맑다는 건 그녀의 파안대소를 보면 알 수가 있습니다 그녀는 눈이 참 큽니다 크다는 정도로는 설명이 적절하지 않을만큼 큽니다 그래서인지 이번에 그녀를 찍은 사진에 정상적으로 눈을 뜬 사진은 거의 없습니다 눈이 너무 크다보니 감았다 뜨는데까지 시간이 너무 긴가봅니다 그녀를 보고 있노라면 그냥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말 몇마디 나누지도 않았는데 내게 형님이나 누님이 계신것도 아닌데 그녀는 처음부터 내 조카였던 것처럼 귀엽고 사랑스러웠습니다 그녀의 사진 몇장 올립니다 - 눈이 큰 그녀... 천진스런 파안대소의 모습 연사장면 - - 시선이 잘 닿지않는 고무줄에 엑센트를 준 그녀의 코디 센스 - - 피사체를 향한 그녀의 눈빛은 .. 더보기
일산... 이모저모 - 강철같은 체력의 소유자들... - 많은 님들의 염려에 먼저 감사를 드리구요...^^* 이번 모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어제 완도에 도착하니 밤 11시 쯤 됐더라구요 찍어온 사진 저장하고 선별하고 올리기엔 너무 피곤했어요^^; 게다가 오늘 출장을 다녀와야 했기에 잠을 좀... ㅎㅎ [너의 아픔이 그리고 너의 고통이 나의 행복이자 보람]은 아닐지라도 설마 많은 님들께서 기다리시는 사진이 어찌 평범한 사진이겠습니까 그리고 내가 누군데 그런 사진을 올리겠습니까 ㅋㅋ 모임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눈물을 글썽이며 한번만 봐달라고 호소를 했지만 애타게 목놓아 기다리시는 많은 분들의 바램과 기대를 저버릴 수 없기에 돌 날아올 걸 각오하고 한번 올려 보겠습니다 ㅋ - 최연.. 더보기
완도의 야경 - 완도 여객선 터미널 인근 입니다 - - 주도리 상가지역 입니다 - - 숙박시설및 식당 밀집지역 입니다 - - 완도읍 광각사진 - 완도는 수많은 섬으로 이루어진 말 그대로 [섬마을] 입니다 밤이면 참 조용하다고 느꼈는데 어제 야경을 찍어보니 제법 그럴듯 하네요 그래서 몇장 구경 하시라고 올렸습니다 야경이라 사진 용량이 크네요 행여 x 표시가 어쩌구 할까봐 다음 기회에 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건강한 오후 되세요~ 더보기
완도의 봄 - 바람은 불고 삼각대는 멀리있는 차안에 있고 해는 넘어가고... - - 제가 그동안 말로만 자랑했던 흰동백 입니다 어제 겨우 찾았습니다^^; - - 따뜻한 봄 햇살에 보리수 열매가 익어갑니다 - - 성질 급한 철쭉이 껍질도 채 벗지 못한채 만개를 꿈꿉니다 - - 까치밥으로 남겨둔 완도 특산물 유자 - - 이만하면 수입종인 장미보다 완도 동백이 더 예쁘지 않습니까? - - 무슨 꽃인지... 아직 피지는 않았습니다 - - 산에서 자생하는 산목련 입니다 - - 평지의 백목련과 자목련을 합쳐 놓은듯한 아름다운 배색입니다 - - 어제 발견한 문제의 꽃입니다 - - 가지 하나에서 흰꽃과 빨간꽃이 같이 핍니다 - - 이래도 되는 건가요? - - 좌우지간 내 눈에는 신비하기까지 했습니다 - - 완도 노을속을 활공하는.. 더보기
여행의 흔적 [ 구례 벚꽃 & 패러글라이딩 축제 ] - 한마리 새가 되고픈 - - 하늘이 넓은지 높은지 그곳에 서봐야 안다 - - 보이는가 그대보다 높이나는 새가 - - 더 높이 날아 오르려무나 - - 자유와 구속 - - 독수리 오형제 - - 붉은 새 - - 너도 내가 보이겠지... 땅 위의 내가 - - 시골 축제의 감초... 각설이 - - 각설이가 나를 위해 특별히(?) 취해준 포즈 - - 생뚱~ - - 그들이 하늘을 날 때 땅에는 농부의 꿈이 영글고 있었다 - 더보기
구름 사진 - [成光] 하늘과 땅의 빛 만들기 - - [逃雲] 빛에게 밀려나는 구름들 - - [後光] 모습은 없어도 구름 뒤의 태양이 밝히는 아침 - - [雲火] 산에 구름불이 났다 - - [昇天] 용이 승천하듯 구름이 피어 오른다 - - [滿] 끊임없이 하늘을 채우는 구름 - - [菌] 마치 버섯이 자라듯... - - [筍] 죽순인들 저렇게 함부로 피어 오를까 - - [烽火] 봄이 쳐들어 왔음을 알리는 봉화 - - [Independence] 영화 -Independence Day-에 나오는 나쁜놈 우주선처럼 생긴^^; - - [林路] 산을 오르는 길처럼 - 더보기
여행의 흔적 [ 순천 낙안민속마을 ] - 일요일 새벽 비에 젖고있는 분홍색 동백 꽃... 민박집 마당 - - 그 어떤 도난 방지장치보다 더 훌륭한 - - 흑백의 여명 - - 살며시 열어본 민박집 방문 - - 오늘의 일정을 의논 중인 두 노처녀들 ㅋㅋ - - 어디에 쓰는 물건인고 - - 과거와 현재의 공존 - - 너도 나처럼 비를 피하려는 거니 - - 시간의 앞뒤, 공간의안팎 - - 미완성 - - 미니 장승 만들기 체험 - - 엘비스 프레슬리 손녀? - - 빗물에 잠긴 세상 - - 초가 지붕의 낙숫물 - [위의 세로 사진 축소판] 더보기
여행의 흔적 [쌍계사] - 오로지 꽃만 존재하는 곳 - - 일년에 한번 그곳은 활기가 넘친다 - - 여지껏 벚꽃이 연도화 색인줄 알았었다 - - 그곳의 꽃은 모두 순수 했습니다 - -이번 여행의 길동무두 노처녀... 나이아드님과 친구 - - 쌍계사 부처님 근처에서 만난 제비꽃... 색깔이 좀 연하지요? - - 혼자 두고두고 보려다가 [제비꽃님] 성화에 올립니다... 흰제비꽃 - - 사진 촬영에 여념이 없는 나이아드님... 포토샵이 아니고 목련에 가려진 모습 - - 이상하게 산사랑 어울리지 않는 그녀... 누구였을까 - - 만물이 종족 번식하는 광경을 구경하다가 두 얼라를 잃어 버렸다 - 내가 길을 떠나는 건 새로움을 얻고자 함이 아니라 그동안 내가 간직하고 가꾸어 온 내 마음이 옳은 것인지 그걸 확인하고자 함 입니다 내 발길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