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풍경 (사진)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구수목원 [실외편] [비 내리는 밤 이 녀석은 어떤 모습일지...] 그저께 월요일 퇴근길에 비도 그치고 햇빛이 쨍쨍 나길래 얼씨구나 하고 집에 가자마자 세탁기를 돌렸다지요 그것도 두 번씩이나... 집안이 눅눅하길래 보일러도 돌리고 말입니다 엥... 그런데 어제 아침부터 비가 엄청나게 오더란 말이죠 오늘 새벽에 만져보니 아직 마르지 않았더군요 그렇다면 이거 빨래에서 쿰쿰한 냄새가 날 텐데... 오늘 퇴근해서 확인해보고 다시 빨아야... ㅠㅠ 그 많은 빨래를 언제 또 다시 한대요 이 거 이 거... 이러다가 [바바리맨] 되는 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이럴 줄 알았으면 건조까지 해주는 세탁기를 살 걸 그랬나 봅니다 밥하고 빨래하고 청소하고 설거지하는 것만 해도 서러워 죽겠는데 이건 또 뭔 난데없는 서러움 추가란 말입니까 정말 죽으면.. 더보기 대구수목원 [실내편] [이번 출사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입니다^^;] 아침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벌써 100mm를 넘어섰습니다 이렇게 온다면... 하루만에 300mm 정도 올 것 같군요 농경지 침수가 걱정이고 도로 침수도 걱정입니다... 바다와 접한 지역이라서 이렇게 계속 내리면 바다 만조와 겹치며 엄청난 피해가 올 텐데 태풍도 무사히 넘긴 이 지역에 때 아닌 비 때문에... 22 : 40... 만조시간 이라고 하네요... 아침 글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지난 일요일 출사는 정말 억지 출사였습니다^^; 게다가 일행 중에 이슬만 먹고 사는 공주님까지 계시는 바람에 점심 메뉴 정하기도 만만찮은 고민꺼리가 됐지요 시골에서 올라온 찬밥에게 따뜻하고 영양가 있는 점심을 사주고 싶었는데 이것도 안 먹는다 저것도 안 먹는다고 하니 결국 .. 더보기 빗속의 연인 [웬수들] [빗님도 오시는데 이겐 뭔 청승이람... ^^;] 걱정했던 태풍은 우리 현장에 별 피해 없이 지나가고 어제 오후엔 쨍한 하늘까지 보여주더니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옵니다 장마전선이 올라왔다나 뭐라나... 그저께 일요일 쏟아지는 빗속에 여수에 사는 [하늘지기] 문디가 정말 대구에 왔더군요 나원참... 기가차서 말이 안 나오지만 그래도 어쩝니까 멀리서 손님이 오셨으니 밉지만...^^; 나는 어지간한 비에도 별 문제없는 카메라랑 렌즈가 있긴 한데 다른 일행들 장비가 그렇지 못해서 실내를 위주로 일정을 잡았습니다 대구수목원 실내 온실이랑 분재원 둘러보고 점심 식사 후 대구국립박물관을 둘러봤습니다 오기 힘든 발걸음을 했는데 덩달아 비까지 몰고 왔으니 참 난감한 출사가 됐습니다 서너 시 쯤 배웅을 하고 동행해준 애플.. 더보기 번개 공지입니다만...^^; [오늘 아침 출근길에 찍었습니다] 새벽에 [나는 룸싸롱을 들고 다닌다] 글 올리고 블로그 동네 마실이나 한바퀴 돌까? 배가 슬슬 고픈데 좀 이르지만 아침이나 먹을까 하는데 난데없는 모니터에 창 하나가 뜨지 뭡니까 이게 뭔 쓸 때 없는 광고창이람... 막 닫으려는 순간 가만히 보니 [찬밥]입니다 -.ㅡ+ 아줌마가 하자고 해도 귀찮은 게 사실인데 뭔 남정네가 뻑하면 대화창을 띄웁니다 새벽부터 이번 일요일에 [대구수목원] 번개하자고 난립니다 비와서 안 된다고 해도 막무가내 태풍 올라오고 있다더라고 해도 막무가내 그런 거 공지했다간 욕을 트럭으로 얻어먹는다고 해도 막무가내 다음주가 연휴니까 그때 하자고 해도 막무가내 무조건 하잡니다... $%&))&$@$&()*^$% 나중엔 자기가 점심을 산대나 어쩐대나... .. 더보기 진실과 현실 [첫번째는 진실, 두번째는 현실...^^;] 우리 눈은 참 바보입니다 그리고 우리 눈은 참 착합니다 사진이라는 걸 하면서 특히, 디지털카메라 (DSLR)를 하면서 예전 학교에서 배웠던 것 하나를 확인했습니다 [빗줄기] 이건 우리 눈에 보이는 현상일 뿐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냥 빗방울일 뿐... 콸콸 쏟아지는 약수터의 물줄기 그걸 고속으로 찍으면 큰 물방울의 연속입니다 팔공산 동화사 약수터가 그걸 증명해줬습니다 파계사 가는 길 빗방울과 함께...^^; 건강하세요~~~^^* 더보기 사람 [지금 그 미소가 영원하시길...] 오랜만에 사람을 찍었습니다 내가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이곳에도 사람은 있습니다만 대부분 업무와 관련된 사람들이라 내 사진의 대상으로는 좀... 도심에서 만나는 사람과 자연 속에서 만나는 사람은 전혀 다릅니다 동일인일망정 그 표정은 전혀 다르지요 사람을 본다는 거 참 재미있고 좋습니다 나보다 나이가 많으신 분을 보면 나도 저렇게 늙어야할 텐데 나보다 젊은 사람을 보면 나도 저렇게 뽀얀 시절이 있었는데 산다는 거 이 세상에 왔다 간다는 거 참 멋진 일입니다 감사한 일이구요 건강하세요~~~^^* 요즘 저작권이네 초상권이네 말들이 많은지라 이것저것 피하고 제하다 보니 별로 쓸만한 사진이 없네요^^; 더보기 팔공산 동화사 [동화사 사천왕 중에서] 지난 주말 내 딴엔 부지런히 찍었는데 정작 열어 보니 좀 단순 합니다 장소도 옮겨가며 렌즈도 이것저것 부지런히 교환하면서 열심히 사부작사부작 돌아다녔는데 가짓수는 영...^^; 처음 간 곳은 팔공산 동화사입니다 팔공산은 동화사 파계사를 비롯한 엄청나게 많은 사찰과 암자 그리고 [제2석굴암]을 품고 있습니다 햇빛 구름 비 이게 순식간에 섞여서 나타나는 묘한 날씨에 그렇잖아도 짧은 실력에 딴엔 뭔가 좀 찍어 보겠다고 한자리에서 경우에 따라선 몇 백 장씩 찍다보니 시간과 장수에 비해 종류가 다양하질 못하네요... 오늘도 비가 오고 이번 주 날씨는 아마도 계속 이렇게 고르지 못할 것 같은데 찬거리 조절을 잘해야 할 것 같습니다^^; 건강하세요~~~^^* 더보기 다녀왔습니다 [맨밥 먹을 팔자는 아닌가 봅니다...^^;] 어제 하늘이 도왔습니다 토요일 비가 오길래 [아이쿠~ 찬거리도 바닥났는데 큰일이네] 하면서 잤는데 새벽에 일어나보니 쨍하진 않지만 비는 오지 않더군요^^; 가까운 팔공산 동화사랑 파계사를 다녀왔습니다 이리저리 구경하면서 찍다 보니 또 1,200장... 이번 주 찬거리는 얼추 장만한 것 같습니다 내일 출장 계획이 잡혀서 종일 열심히(?) 일했는데 (일 했다기 보단 잔소리를 열심히...^^;) 좀 전에 출장 취소가 됐습니다 아직 다 리사이즈를 못했고 우선 급하게 몇 장 했으니 염려 덕분에 잘 다녀왔다고 신고하고 퇴근 할랍니다 남겨주신 댓글의 답은 집에 가서...^^; 건강하세요~~~^^* 더보기 도넛 [내가 그랬죠... 죽으면 늙어야된다고... ㅠㅠ] 낮에 광주에 다녀왔습니다 오일 교환도 하고 타이어 교체도 하려고 했는데 내가 원하는 메이커 제품이 없어서 일단 주문을 해두고 왔습니다 지금 꽂혀있는 게 [미쉐린]인데 (후륜) 이게 20,000km 남짓 탔는데 벌써 다 닳아버렸지 뭡니까 지난번 교환할 때 원래 꽂혀 나오는 [던롭]으로 교환하려고 하니 미쉐린이 더 좋다나 뭐라나... 그래서 미쉐린으로 교환 했더니만... 아무리 후륜구동이지만 앞 타이어 (던롭)은 아직도 좀 더 찰 수 있을 것 같은데... 사무실 도착하니 정확하게 퇴근시간 이더군요^^; 귀가 길에 갑자기 밥하기 싫다는 생각이 들어서 외식을 할까 하다가 혼자 먹는데 외식이라고 해봐야 어차피 백반 아니면 김밥 그래서 오랜만에 분식을 하자 싶어서.. 더보기 안개비 고운 날 [이제 마당 넓은 집 떨이입니다...^^;] 이걸 [안개비]라고 하나요? 밖에 나가서 서 있으면 아무렇지도 않고 차를 달리면 차창에 조금씩 맺히는... 어제 아침 출근길엔 [야아~ 분위기 끝내주네] 했었는데 오늘 아침엔 [얼라리~ 뭐가 보여야 운전을 하지] 했다지요^^; 마당 넓은 집 한번 다녀와서 정말 많이도 우려먹습니다 그만큼 그곳은 이런저런 꽃들이 만발해 있고 느긋하게 쉬다 올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다음에 갈 땐 하다못해 녹차라도 한 봉지 들고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요즘처럼 각박한 시절에 집안까지 들어와서 사진 찍기를 권하는 인심이 흔치 않으니까요 제반적인 여건이 허락한다면 아예 그 집을 샀으면 좋겠지만 이런저런 모든 여건이 맞아 떨어지질 않네요... 오늘처럼 안개가 심한 날 아차 하다가는 사고 나.. 더보기 이전 1 ··· 334 335 336 337 338 339 340 ··· 3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