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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과

다북떡쑥 15 - 1403 (초본 1252 - 1156) 국화과 여러해살이풀 다북떡쑥 이름의 다북은 다복하다는 의미이고 떡쑥은 전초에 가는 털이 많다고 붙여진 이름입니다 키는 20 ~ 50cm 정도까지 자라는데 모든 식물의 키는 환경에 따라 편차가 심합니다 꽃은 이가화(암수딴꽃)이며 줄기 끝에 산방상꽃차례에 핍니다 국가단위 희귀식물입니다 건강하세요 더보기
바위솜나물 15 - 1397 (초본 1246 - 1150) 국화과 여러해살이풀 바위솜나물 중부지방에 주로 분포하며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삽니다 키는 30cm 전후로 자라며 꽃은 줄기 끝에 머리모양꽃차례로 핍니다 전초에 거미줄 같은 흰털이 많습니다 국가단위 희귀식물입니다 건강하세요 더보기
톱풀 국화과 여러해살이풀 톱풀 이름은 잎의 생김새에서 따왔는데요 생긴 게 정말 양날톱처럼 생겼는데 볼 때마다 신기합니다 혹시 주변의 다른 풀들을 다 썰어버리려고...^^ 꽃은 가지나 원줄기 끝에 편평꽃차례로 피고 꽃 중앙에 암꽃 여러 개가 모여 있으며 홍색 혹은 흰색으로 핍니다 아직 홍색으로 피는 아이는 만나지 못했습니다 2009년 번호를 붙인 후로 한번도 포스팅하지 않았나 봅니다 그다지 희소한 아이도 아니고 해마다 갯가식물 만나러 가는 바닷가에서 만나는데 올핸 집 근처에서 만나서 반가움에 데리고 왔습니다 건강하세요 더보기
뻐꾹채 국화과 여러해살이풀 뻐꾹채 이름으로 짐작하자면 뻐꾸기가 울 때 (혹은 알을 낳을 때?) 피는 꽃이라는 의민지... 생김새가 뻐꾸기랑 전혀 상관이 없는 것 같은데...^^ 갓 피었을 땐 제법 봐줄만 하고 같은 과의 사촌들인 엉겅퀴에 비해 가시가 없어서 유순한 느낌입니다 경치가 정말 멋진 곳에 살고 있길래 데리고 왔습니다 건강하세요 더보기
지칭개 & (흰꽃)지칭개 국화과 두해살이풀 지칭개 아주 흔하고 아주 못생긴 아이입니다 얼핏 보기에 엉겅퀴랑 닮았지만 얘는 국화과 지칭개속으로 전혀 다릅니다 지칭개속엔 얘 하나 뿐이구요 이름이 좀 특이해서 무슨 뜻일까 찾아봤더니 지칭은 순 우리말 주춤에서 유래를 했고 주춤이 즈츰으로 즈츰이 지칭으로 변했다는 설이 있네요 왜 주춤했느냐... 얼핏 엉겅퀴랑 닮아서 주춤 했답니다 유전자 검사 같은 걸 할 수 없었던 옛날임에도 엉겅퀴랑 다르다는 걸 알았음이 놀랍습니다 지칭개의 개는 가짜 짝퉁 등의 의미로 주로 이름 앞에 붙는데 얘는 끝에 붙었네요 ***** 15 - 1359 (초본 1208 - 1112) 국화과 두해살이풀 (흰)지칭개 분류에 두해살이풀이라고 했지만 기간으로 따지면 해넘이한해살이풀입니다 가을에 발아해서 근생엽으로 겨울을 나.. 더보기
민들레 5종 국화과 여러해살이풀 민들레 야생화랑 무관하게 민들레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그렇게 친숙한 이름이고 식물이지만 요즘은 만나기가 힘듭니다 서양민들레에 밀리고 인간들에게 마구잡이로 훼손당하고... 요즘 우리 토종 민들레를 만나기가 만만찮습니다 사람들 발길이 드문 시골에나 가야 겨우 만날 수 있습니다 만병통치약이나 되는 양 보이는 족족 다 캐가니... 얼핏 비슷하게 생긴 서양민들레랑 구분이 쉽지 않은데요 꽃을 감싸고 있는 외포편(꽃받침이려니 하시면 됩니다)이 곧게 서면 민들레고 꽃봉오리 때 이미 뒤로 발라당 자빠지면 서양민들레입니다 ***** 국화과 여러해살이풀 흰민들레 이 아이도 점점 만나기 힘들어지네요 다행스럽게 이번에 제법 많은 개체가 있는 곳을 발견했는데 며칠 뒤 다시 가보니 그새 구덩이가 엄청나게.. 더보기
단양쑥부쟁이 국화과 두해살이풀 단양쑥부쟁이 이름의 단양은 지명입니다 그럼 쑥부쟁이처럼 생겼는데 단양에서 처음 발견된 변종이라는 뜻이겠지요 국화과 중에 몇 안 되는 두해살이풀입니다 첫해엔 꽃은 안 피고 길이는 한 뼘 정도 자라고 다음해에 줄기가 계속 자라면서 가지도 많이 갈라집니다 일반적으로 두해살이는 첫해에도 꽃이 피는데... 초가을에 가지 끝에 두상화서(머리모양꽃차례)로 피는데 꽃은 지름이 4cm 정도이며 연한 보라색에 가까운 자주색으로 피며 잎은 가늘며 길고 엽병(잎자루)가 없습니다 국가단위 멸종위기종 2급입니다 건강하세요 더보기
미역취 국화과 여러해살이풀 미역취 가을이면 어지간한 산에선 어렵잖게 만나는 녀석입니다 35 ~ 85cm까지 자라는 줄기는 윗부분에서 가지를 치며 산방상 이삭꽃차례가 줄기 끝에 달립니다 국화과답게 가장자리에 혀꽃이 많이 달리며 혀꽃은 길이 6.6 ~ 8mm 폭 1.5 ~ 2mm 정도이고 꽃을 감싸는 총포는 4줄로 배열됩니다 자생지에 따라 키가 다양한 녀석인데 모든 야생화가 그러하듯 사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함일 겁니다 키가 작으면 바람이 많은 곳이구나 하시면 됩니다 건강하세요 더보기
털머위 국화과 늘푸른여러해살이풀 털머위 상록성으로 잎이 상당히 두터운 편입니다 우리가 나물로 많이 먹는 머위랑 같은 집안이지만 머위랑 닮은 점은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뿌리에서 모여나기로 올라오는 잎은 잎자루가 길며 꽃자루는 제법 길게 올라오고 줄기에 연한 갈색의 솜털이 빼곡하게 납니다 이름은 이 털을 전재로 붙였나 봅니다 *** 꽃은 지름이 4 ~ 6cm로 크기가 다양한 편인데 자생지 여건에 따라서 달라지며 같은 자생지에서도 양지 음지에 따라 또 달라집니다 가운데 꽃술처럼 생긴 게 진짜 꽃이며 가장자리에 꽃잎처럼 생긴 건 혀꽃입니다 주 자생지는 남부지방 바닷가랑 도서지방이며 참고로 위의 녀석은 경남 동해안 지역이고 이 녀석은 경남 남해안 쪽입니다 건강하세요 더보기
감국 국화과 여러해살이풀 감국 올 가을 가장 먼 장거리 출사를 갔었습니다 물론 이 녀석을 담으러 그 먼 곳까지 간 건 아니었구요 그런데 이 아이에게 마음을 완전히 빼앗겨 버렸습니다 이런 곳에서 이렇게 예쁜 감국을 만나리라곤 생각지도 않았는데 배경이랑 너무 잘 어울리는 아이들을 만나니 정작 주인공은 뒷전...^^ 오늘 원래 계획은 이 아이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포스팅 하려고 사진을 한참 올리다 보니 에혀... 죽으면 늙어야지... 오늘 올리기로 한 사진들 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의 사진들이 다른 사진으로 교체가 돼 있네요 리사이즈한 다른 사진을 폴더를 잘못 찾아서 붙여넣기 한... 자주하는 실수지만 포스팅 말미에 발견하니 좀 난감하기도 하고 월요일 아침부터 내가 바보란 걸 확인하는 것 같기도 하고 암튼 나중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