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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풍경 (사진)

모래지치 [지치과 - 모래지치] [09 - 151] [지치과]의 여러해살이풀 [모래지치]입니다 바닷가 모래밭에 산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정작 제가 만난 곳은 자갈밭이었습니다 향기가 아주 좋은 녀석으로 좀 귀한 꽃입니다 제가 만났을 때 촬영 적기에서 좀 늦은 편인데다가 그늘이 전혀 없는 바닷가에서 사는지라 강한 햇빛에 꽃잎이 상했더군요 일주일 정도 빨랐으면 정말 좋았을 텐데...^^; 건강하세요 Canon EOS 1Ds MarkⅢ + SIGMA MACRO 50mm F2.8 EX DG SIGMA 15mm F2.8 EX DG DIAGONAL FISHEYE 더보기
초종용 [열당과 - 초종용] [09 - 150] [열당과]의 여러해살이 [기생식물]인 [초종용]입니다 주로 [사철쑥]의 뿌리에 기생하는 식물로 바닷가에서 사는 제법 귀한 녀석입니다 수염뿌리를 사철쑥에 붙여서 영양분을 얻으며 별도로 통통한 뿌리줄기가 있다고 합니다 연보라색 꽃이 핍니다 꽃 하나의 모양은 제법 예쁜데 전체 모양은 그다지 예쁘다고 하기엔 좀 그렇습니다 이 사진은 비가 온 다음날 찍은 관계로 꽃 상태가 썩 좋은 편이 아니었고 촬영 당시에도 금방 비가 올 것처럼 하늘이 흐린 날이어서 사진의 상태가 별로 좋지 못합니다 건강하세요 Canon EOS 1Ds MarkⅢ + SIGMA MACRO 50mm F2.8 EX DG 더보기
갯완두 외 2종 [콩과 - 갯완두] [09 - 147] [콩과]의 여러해살이풀 [갯완두]입니다 이름에 [갯]자가 들어가면 바닷가 식물입니다 보잘 것 없는 모양이지만 알차게 열매가 달립니다 잎겨드랑이에서 꽃대가 나오고 붉은 보라색 혹은 청보라색 꽃이 핍니다 ***** [09 - 148] [미나리과]의 여러해살이풀 [갯기름나물]입니다 꽃은 같은 과의 [갯방풍]이랑 구분이 어려우나 이 녀석은 60 ~ 100cm로 키가 크고 갯방풍은 거의 바닥을 기는 모양입니다 잎의 모양도 이 녀석은 둥근 모양으로 갈라지며 갯방풍은 좀 날카롭게 생겼습니다 미나리과 특유의 냄새가 나며 물이 전혀 묻지 않고 굴러 내립니다 ***** [09 - 149] [질경이과]의 여러해살이풀 [개질경이]입니다 이 녀석도 바닷가에만 있습니다 일반 질경이와는 달리.. 더보기
갯까치수염 [앵초과 - 갯까치수염] [09 - 146] [앵초과]의 두해살이풀 [갯까치수염]입니다 경기 이남의 바닷가에서 사는 녀석입니다 덩치는 아주 아담한 녀석부터 제법 키가 큰 녀석까지 다양한데 키는 10 ~ 40cm 정도입니다 제가 만난 녀석들은 [이런 곳에서 어떻게 살까] 이런 생각이 들 만큼 아주 열악한 환경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바닷가라는 곳이 식물이 살기엔 정말 안 좋은 곳인데 그런 곳에 뿌리를 내리고 이렇게 고운 꽃을 피우는 걸 보면서 조금만 불편해도 이내 투덜거리는 내가 부끄러웠습니다 건강하세요 Canon EOS 1Ds MarkⅢ + SIGMA MACRO 50mm F2.8 EX DG 더보기
메꽃 외 2종 [메꽃과 - 메꽃] [09 - 143] [메꽃과]의 여러해살이풀 [메꽃]입니다 [갯메꽃]이랑 꽃으로는 절대 구분이 안 되고 오로지 잎으로만 구분이 가능한 녀석들입니다 메꽃은 잎이 [나팔꽃]이랑 비슷하고 갯메꽃은 잎이 둥그스럼하게 생겼으며 엽육이 두껍습니다 ***** [09 - 144] [메꽃과]의 여러해살이풀 [애기메꽃]입니다 이 녀석은 잎으로는 도저히 메꽃이랑 구분이 힘듭니다 굳이 잎으로 구분을 하시겠다면 잎의 밑 부분에 화살촉 모양으로 뻗은 갈래 조각의 맥이 중앙 맥에 직각인 점이 다릅니다 메꽃은 맥이 중 맥에 비해 아래로 처집니다 그런데 메꽃의 경우 잎의 변이가 아주 심합니다 그냥 꽃이 앙증맞고 작은 걸로 구분하심이...^^; ***** [09 - 145] [메꽃과]의 여러해살이풀 [갯메꽃]입니다 .. 더보기
금강애기나리 외 2종 [백합과 - 금강애기나리] [09 - 140]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금강애기나리]입니다 중국 동북지역과 우리나라에만 분포하는 좀 귀한 녀석으로 처음 봤을 때 느낌이 어느 만화영화에 나오는 주근깨 여자아이...^^; 애기나리랑 잎으로는 거의 구분이 안 되고 꽃은 완전히 다르게 생겼습니다 ***** [09 - 141] [박주가리과]의 여러해살이풀 [민백미꽃]입니다 얼핏 보기엔 나무에서 피는 꽃처럼 생겼습니다 잎도 나뭇잎처럼 생겼구요 뿌리는 한약재로 쓰인다고 합니다 ***** [09 - 142]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풀솜대]입니다 금강애기나리랑 잎으로는 구분하기가 어렵습니다 금강애기나리도 그렇지만 이 녀석은 그늘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어린잎과 줄기는 나물로 먹으며 [지장보살]이라고도 부릅니다 건강.. 더보기
갈퀴나물 외 3종 [콩과 - 갈퀴나물] [09 - 136] [콩과]의 여러해살이풀 [갈퀴나물]입니다 비슷한 종류가 제법 많습니다 이 녀석이 확실하게 갈퀴나물인지는 모르겠으나 대표적인 이름이기에 그냥 올립니다 ***** [09 - 137]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 [꿀풀]입니다 주로 양지바른 풀밭에서 삽니다 이 녀석을 뽑아서 빨면 꿀물이 나온다고 합니다 어릴 적 화단에 있는 [샐비어 - 사루비아]를 그렇게 많이 했었는데...^^; ***** [09 - 138] [앵초과]의 여러해살이풀 [큰앵초]입니다 앵초 중에선 가장 흔한 꽃입니다 이름처럼 앵초 중에선 가장 덩치가 큰데 숲 속 그늘에 사는지라 예쁘게 담기가 어렵습니다 어린 순은 나물로 먹습니다 ***** [09 - 139]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선밀나물]입니다 꽃은 .. 더보기
벌노랑이 외 1종 [콩과 - 벌노랑이] [09 - 134] [콩과]의 여러해살이풀 [벌노랑이]입니다 제 기준에서 보자면 참 귀여운 녀석입니다 별로 귀한 것도 아니고 특별한 쓰임새도 없지만 실제로 보면 너무 귀엽게 생겼습니다 구분하기 어려운 녀석이 있는데 [서양벌노랑이]입니다 유일한 구분 방법은 꽃 개수입니다 3개를 기준으로 해서 더 많으면 서양벌노랑이라고 합니다 심지어 7개까지 피기도 한답니다 ***** [09 - 135] [돌나물과]의 여러해살이풀 [기린초]입니다 사는 곳을 그다지 가리지 않는 흔한 녀석인데 그나마 바위에서 사는 녀석이 가장 운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너무 그늘이 지는 곳엔 거의 살지 않습니다 비슷한 것으로 [가는기린초]가 있습니다 이름처럼 잎이 좁고 가늘다고 합니다 톱니가 더 거칠며 밑부분에서 줄기가 거.. 더보기
뻐꾹채 외 2종 [국화과 - 뻐꾹채] [09 - 131]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뻐꾹채]입니다 얼핏 [엉겅퀴]랑 비슷합니다 구분 방법은 잎이 완전히 다릅니다 엉겅퀴는 잎이 날카롭게 찢어진 반면 뻐꾹채는 부드럽게 찢어졌고 엉겅퀴의 총포가 날카롭게 생긴데 비해 뻐꾹채는 반구형이며 큼직큼직 합니다 ***** [09 - 132] [국화과]의 두해살이풀 [조뱅이]입니다 엉겅퀴 종류 중에선 소형에 속합니다 말이 소형이지 그래도 키가 25 ~ 50cm 정도입니다 덩치가 작아서 그런지 잎도 온순하고 작게 생겼습니다 다른 종류보다 꽃의 색이 연합니다 암수 딴 그루로 꽃이 핀다고 하네요 ***** [09 - 133]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엉겅퀴]입니다 얼핏 보기엔 거칠게 생겼지만 봄에 돋는 뿌리잎은 나물로 먹습니다 잎에 가시가 .. 더보기
쥐오줌풀 외 1종 [마타리과 - 쥐오줌풀] [09 - 129] [마타리과]의 여러해살이풀 [쥐오줌풀]입니다 뿌리에서 요상한 냄새가 난다고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꽃 낱개의 크기는 작지만 줄기는 제법 높게 올라가는 녀석인데 봄에 돋는 어린순은 나물로 먹고 뿌리줄기를 통증을 진정시키는 진통제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름과 달리 기특한 녀석입니다 ***** [09 - 130]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노루삼]입니다 산의 숲속 응달진 곳에서 삽니다 얼핏 같은 과의 [촛대승마]랑 비슷한데 촛대승마는 줄기에서 곧바로 꽃이 피는데 비해 노루삼은 꽃줄기가 짧지만 좀 빠져나와서 핍니다 그래서 노루삼이 보기에 더 풍성한 느낌이고 피는 시기도 노루삼이 한 달 가량 더 빠릅니다 건강하세요 Canon EOS 1Ds MarkⅢ + SIGMA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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