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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풍경 (사진)

구름제비란

 

 

 

 

 

 

 

 

 

 

난초과 제비난초속 여러해살이풀 구름제비란

 

 

 

우리나라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고산 몇몇 곳에 분포하며 땅에 뿌리를 내리는 지생란입니다

 

이 집안이 대부분 다 그렇듯이 이 아이도 숲속 그늘진 곳에 자생하는데 개체수는 자생지 내에선 아직은 크게 어렵잖게 만나긴 하는데 점점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이름에 구름이 들어갔다는 건 아무래도 고산지역에 사는 걸 비유하는 게 아닐까 합니다

 

 

땅속엔 방추형의 땅속줄기가 있으며 20 ~ 40cm 정도의 줄기가 곧게 자라고 가지를 치지 않는데 이게 줄긴지 꽃댄지 개인적으로는 항상 궁금합니다

 

줄기 밑 부분에 2개의 줄기집이 있고 줄기 가운데에 1장의 큰 잎이 달리며 잎은 넓은 타원형으로 길이 4 ~ 7cm 폭 3 ~ 5cm 끝은 뾰족하거나 둔하고 아래는 좁아져서 줄기를 감쌉니다

 

산제비란은 잎이 긴 타원형 또는 타원형으로 줄기에 비스듬히 붙지만 구름제비란은 타원형의 잎이 거의 직각으로 붙는 게 잎으로 구분할 수 있는 포인트라고 하네요

 

 

꽃은 3 ~ 10개가 줄기 끝에서 이삭꽃차례로 성글게 달리며 꽃차례는 길이 4 ~ 10cm이고 포는 타원형 길이 7.5 ~ 20mm 폭 1.5 ~ 4mm 끝은 뾰족합니다

 

등꽃받침은 넓은 도란형 길이 5 ~ 7mm에 3개의 줄이 있고 곁꽃받침은 좁은 타원형 또는 선형에 길이 7 ~ 8mm 폭 1.5 ~ 2mm에 1개의 줄이 있으며 곁꽃잎은 쐐기 모양 길이 6 ~ 8mm 폭 3mm입니다

 

입술꽃잎은 넓은 선형 길이 8 ~ 10mm 폭 1 ~ 1.5mm에 끝은 둔하고 거(距)의 길이는 씨방과 같거나 좀 더 긴데 산제비란에 비하면 거의 길이가 훨씬 짧은 게 꽃에서 차이점입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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