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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풍경 (사진)

아마풀

 

 

 

 

 

 

 

 

 

 

팔꽃나무과 아마풀속 한해살이풀 아마풀

 

 

 

우리나라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경기도 해안가에 분포하는 아이입니다

 

석회암지대를 선호하며 숲속 그늘보다는 무덤가 같은 햇빛이 좋은 곳을 자생지로 특히 좋아하는 아이이나 의외로 자생지나 개체수가 많이 알려지지 않았으며 제주도에 자생하는 피뿌리풀(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랑 같은 집안입니다

 

아무래도 보시다시피 꽃이 너무 보잘 것 없어 사람들 눈에 잘 안 띠어서 일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문헌에는 전초의 높이가 30cm에 달하고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고 하는데 평균 10cm 전후가 가장 많으나 어떤 아이는 거의 50cm에 이르고 가지도 아주 풍성한 개체도 종종 보입니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밀접하고 엽병은 길이 1mm정도이며 엽신은 선형이며 길이 5 ~ 15mm 너비 1 ~ 2mm로서 앞면에 극히 짧은 털이 밀생하고 뒷면에 긴 백색 털이 약간 있으나 긴 털은 곧 떨어집니다

 

잔털은 작기 때문에 없는 것처럼 보일 때도 있고 끝이 날카로우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약간 뒤로 말립니다

 

 

꽃은 문헌에선 8월에 핀다고 돼 있으나 어느 자생지 기준인진 모르겠으나 제가 아는 한 6월 하순이면 피기 시작하던데 글쎄요

 

꽃은 자줏빛(뽕오리 땐 흰색)이 돌고 씨방과 더불어 긴 백색 털이 약간 있으며 길이 4mm로서 가지 끝에 총상으로 달리고 꽃자루는 길이 1mm로서 끝이 씨방 밑 부분보다 굵고 꽃받침은 길이 1mm이며 씨방은 하위이고 길이 3mm입니다

 

이 아이도 꽃이 억수로 작은 야생화 중 하나로 제가 꽃술을 제대로 찍어보지 못한 몇 안 되는 아이들 중 하난데 작으면서 활짝 피지도 않고 늘 흔들흔들~ 18... ㅋ

 

 

 

국가적색목록 취약종

 

 

 

국외반출 승인대상 생물자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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