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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넋두리 (수필)

그리울 땐

하늘의 구름을 보니

엄마 얼굴이 떠오르고

 

철썩이는 파도를 보니

어릴 적 추억이 생각나는데

 

뭘 어떻게

여기에 왔을까

낯설고 물선 곳에

 

이 나이에도 그리움은 있나보다

보고픈 게 있나보다

 

 

오늘 내 웃음소리가 커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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