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넋두리 (수필) 짜짜루 海心 2004. 2. 26. 20:01 철가방 손에 들고 바람처럼 달려 간다 비좁은 골목길을 어쩜 저렇게 곡예 하듯 달릴 수 있을까 한 두 집도 아니건만 면발 퍼지기 전에 도착을 하니 정말 용하다 맺힌 땀방울 쓰윽 문지르며 얼른 돈벌어서 장가 간댄다 오토바이 배기음이 결혼 행진곡... * 짜짜루 : 내 숙소 근처에 있는 중국집 상호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내 마음의 노래 '내 마음의 넋두리 (수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행기 (9) 2004.03.07 하루... (9) 2004.02.27 포기하자 (8) 2004.02.25 그리울 땐 (7) 2004.02.24 묵은 친구 (6) 2004.02.22 '내 마음의 넋두리 (수필)' Related Articles 비행기 하루... 포기하자 그리울 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