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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넋두리 (수필)

봄이 왔다고

햇살이 따사롭다고

좋아라 두 손 맞잡은 연인들

 

낮 동안

햇빛이 눈부셔

차마 나오지 못한 너

서러움에 외로움에 흘린 눈물

강물이 되었구나

 

울지 마라

서러워 마라

너의 눈물을 우리는 은하수라며

좋아라 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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