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이 저기서 찍은 사진이 저 위의 제 사진입니다^^;]
지난 토요일(22일)
영주에 있는 부석사에 다녀왔습니다
부석사는 일전에 사진을 많이 찍었고 블로그에도 많이 올렸기에
사진이 주목적이 아니고 그냥 구경하러 갔었습니다
대구는 아직 그나마 단풍이 조금은 남아있는데
영주가 대구보다 확실히 추위가 더 빨리 찾아오는지
경내의 모든 나무들이 거의 다 나목으로 내년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올 겨울은 많이 추웠으면 좋겠습니다
겨울이 추워야 다음해에 모든 게 다 좋다고 어른들께서 하시던 말씀이 생각나서요
세상사 모든 게 그 이름에 걸맞게 [다워야] 제대로 돌아가는 세상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문득...
건강하세요
EOS 1Ds MarkⅢ + EF 24-70mm f/2.8L U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