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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풍경 (사진)

대구수목원 떨이


[수련이 담긴 항아리에 얼음이 얼었습니다]

지난 18일 대구수목원에 갔을 때

[아직은 가을]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곳에서 얼음을 보니

[어~ 겨울인가보다]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고인물이고 인위적으로 뿌린 물이라고는 하지만 얼음이 언다는 건 그만큼 춥다는 거죠

그래서 그날 만난 꽃들이 더 반갑고 고마웠나 봅니다

물론 지금도 그곳엔 몇몇 꽃들이 피어있겠지요

그들이 그렇게 핀 이유가 꼭 이뤄지길...

새로운 한주의 시작 월요일입니다

이번 주엔 어디서 어떤 사진을 찍게 될지 스스로에게 궁금합니다

사진을 찍는 다는 거

한순간도 멈춤이 없이 흘러가는 세상을 순간으로 만드는 [사진]

사진이라는 건 언제 보느냐에 따라 역사가 될 수도 있고 추억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사진이라는 게 재미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건강하세요
























EOS 1Ds MarkⅢ + EF 24-70mm f/2.8L U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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