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의 믿음은 곧 소원성취를 의미하는...]
사찰 구경을 다니다 보면
사람들의 소원을 빈 흔적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어쩌면 종교라는 것의 탄생 배경이 바로 그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저야 뭐 그렇게 사찰에 많이 가도
촛불 한번 제대로 켠 적이 없으니...
누가 물어보면 부모님 종교를 따라 [불교 입니다]라고 대답은 하지만
저는 솔직히 무신론자입니다
민속신앙에 등장하는 귀신이나 도깨비는 믿을 지언정
종교라는 건 솔직히 믿지도 않고 관심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민속신앙은 인정하느냐
지금까지 살면서 한번도 점을 본 적도 없고
그 흔한 [토정비결]조차 어릴 적에 엄마가 어디서 가져온 거 읽어보기만 했습니다
결국 나는 지극히 현실주의자이고
아주 단순하게 살고자하는 성격의 소유자인 것 같습니다^^;
건강하세요
EOS 1Ds MarkⅢ + EF 24-70mm f/2.8L U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