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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자운

애기자운 콩과 애기자운속 여러해살이풀 애기자운 대구를 포함한 인근 경북지역에 자생한다는 게 문헌상 이야긴데 개인적으로 경남 여러 곳에서도 만났습니다 대구 인근에선 어디라고 할 것도 없이 산자락 야트막한 오래된 무덤가 주변이면 거의 만날 수 있으며 키 큰 풀이 없다면 거의 확실합니다 실제로 예전에 일부러 그런 곳을 관찰해본 경험에서 가지는 자신감입니다 왜 그럴까 싶을 정도로 전초에 털이 빼곡한데요 사촌에 가까운 자운영의 경우 속이 보일 정도로 줄기가 맑고 깔끔한데 애기자운의 꽃대는 거의 목본에 가까울 정도로 딱딱합니다 키는 작은 놈이 온통 털이 빼곡해서 꽃도 예쁘고 전체적인 생김새도 괜찮은데 털 때문에 딱히 정은 안갑니다 꽃은 전형적인 콩과 꽃의 생김새이며 기본적으로 분홍색에 가까운 연한 자주색입니다 아주 드물게 .. 더보기
애기자운 콩과 애기자운속 여러해살이풀 애기자운 대구를 중심으로 경남북 지역에 주로 분포하는 아이로 봄이면 전국의 야생화 진사들을 대구 쪽으로 모이게 하는 아이입니다 경남북 여러 곳에서 만난 경험으로 보자면 이 아이는 햇빛이 좋은 풀밭에 자생하는데 특히 산자락의 탁 트인 무덤 주변을 아주 좋아하는 것 같으며 덩치는 작지만 의외로 번식력은 좋은 것 같습니다 이름으로만 보자면 혹시 자운영이랑 어떤 연관이 있나 싶긴 한데 자운영은 콩과 황기속이라 먼 친척입니다^^ 굵고 긴 뿌리에서 꽃대와 잎이 모여나기하고 잔뿌리는 적으며 잎은 모두 뿌리잎이며 9 ~ 17개 소엽으로 된 홀수깃모양겹잎입니다 엽병은 길이 3 ~ 8cm이며 소엽은 타원형 또는 피침형이고 길이 0.5 ~ 1.5cm 폭 2 ~ 5mm로서 둔두 또는 첨두에 짧은 .. 더보기
애기자운 콩과 애기자운속 여러해살이풀 애기자운 우리나라 대구를 중심으로 경상도 일부 지역에 자생하는 아이입니다 문헌에는 대구와 인근 경북지역 일부가 분포지역이라고 돼 있으나 경남 마산 인근에서도 만난 적이 있는데 사는 곳 주변에 흔하게 있어 일부러 거기까지 가진 않습니다 직사광선이 풍부한 곳을 선호해서 산자락의 풀밭을 선호하며 특히 묘지 주변을 아주 좋아합니다 줄기는 없고 뿌리에서 잎이랑 꽃대가 곧바로 올라오며 꽃잎을 제외한 전초에 털이 빼곡합니다 잎은 모두 뿌리에서 나는 잎이며 4 ~ 8쌍의 작은 잎으로 구성된 1회 홀수깃꼴겹잎이고 잎자루는 길고 길이 3 ~ 8cm이며 긴 갈색 털로 덮여 있으며 작은 잎은 타원형 또는 피침형으로 길이 0.5 ~ 1.5cm 너비 2 ~ 5mm입니다 잎 끝에 짧은 까끄라기 같은 1.. 더보기
애기자운 콩과 애기자운속 여러해살이풀 애기자운 이름이 참 예쁘고 귀여운 아이인데요 같은 콩과에 자운영이라는 아이가 있는데 같은 콩과니까 꽃은 둘 다 전형적인 콩과 꽃처럼 생겼지만 자운영은 콩과 황기속입니다 자운영은 한두해살이풀이라는 게 가장 큰 차이점이며 애기자운처럼 털이 무성하지도 않습니다 대구와 인근 경북지역이 주 자생지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경남 창원지역에서도 만났으니 경상남북도가 주 자생지려니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생태계에 해를 주는 게 아니라면 자생지와 개체수는 많을수록 좋지요 뿌리에서 올라오는 잎은 4 ~ 8쌍(9 ~ 17개)으로 이루어진 홀수깃꼴겹잎이고 꽃은 4 ~ 9cm의 꽃대 끝에 보통 4개 전후가 산형으로 피는데 생긴 건 콩과식물 꽃의 전형적인 생김새고 분홍색입니다 자생지에서 살.. 더보기
애기자운 콩과 여러해살이풀 애기자운 이름은 애기지만 전초에 털이 빼곡합니다 꽃은 전형적인 콩과식물의 형태이며 색깔이 참 예쁩니다 질 무렵엔 좀 지저분한 색으로 변하구요 주 자생지는 대구를 중심으로 한 인근지역인데 경남지방에서도 그다지 어렵잖게 찾을 수 있으며 (실제로 창원 창녕 등에서 봤음) 주로 무덤가처럼 탁 트이고 햇빛이 직접 닿는 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잎은 뿌리에서 곧바로 올라오며 제법 많은 수의 홀수깃모양겹잎이고 꽃대 또한 뿌리에서 곧바로 올라오는데 잎 뒷면과 더불어 털이 많습니다 새로운 자생지가 발견되는 반면 훼손도 심한 편입니다 건강하세요 더보기
애기자운 & (흰)애기자운 콩과 여러해살이풀 애기자운 꽃은 전형적인 콩과식물이며 대구를 비롯한 남부지방이 주 자생지입니다 얘가 필 즈음 전국에서 야생화 진사들이 대구로 놀러오곤 하지요 요즘은 좀 뜸합니다만 예전엔 봄이면 전국에서 꽃 친구들이 얘 개화여부를 물어오곤 했는데요 개화기간이 제법 길어서 만우절 기준으로 오시면 됩니다 국가단위 희귀식물입니다 ***** 콩과 여러해살이풀 (흰)애기자운 애기자운이 흰색으로 피는 아이입니다 위의 아이들이랑 비교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얘는 잎이나 줄기가 완전한 녹색입니다 발견 된지 상당히 오래 되었으니 이제 정명으로 등록해도 될 것 같은데... 건강하세요 더보기
애기자운 콩과 여러해살이풀 애기자운 같은 과의 자운영이랑 비슷하게 생겼고 크기가 자운영에 비해 소형이라고 붙여진 이름입니다만 자운영은 전초에 털이 엉성한 반면 얘는 꽃을 제외한 전초가 온통 털투성이입니다 주 자생지가 대구를 중심으로 한 지역이나 최근 들어 경남 일부 지역에서도 자생지가 발견되고 있습니다 경상도가 자생지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햇빛을 좋아해서 양지바른 무덤가나 탁 트인 풀밭에 사는데 국생종 설명엔 꽃이 7 ~ 8월에 핀다고 돼 있으나 실제론 3월에 핍니다 곧게 서는 꽃대 끝에 산형으로 여러 개의 꽃이 핍니다 건강하세요 더보기
애기자운 콩과 여러해살이풀 애기자운 대구 인근을 포함한 경상도지방이 주 자생지이며 줄기는 없고 뿌리에서 9 ~ 17개의 홀수깃모양겹잎이 올라오고 뿌리에서 올라온 꽃대에 1 ~ 4개의 꽃이 산형으로 달립니다 국생종엔 개화기를 7 ~ 8월이라고 해놨는데요 이건 실제와 전혀 맞질 않고 3월 중순이면 개화가 시작됩니다 꽃을 제외한 전초에 털이 많습니다 언제부턴가 이 작고 여린 아이를 캐가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집에서 키우려는 경우도 있겠지만 백숙에 넣는다고 하네요 얼마나 잘 먹고 잘살겠다고 그러는지... 국가단위 희귀식물(위기종)입니다 건강하세요 더보기
애기자운 & 흰애기자운 콩과 여러해살이풀 애기자운 참 작고 귀여운 야생화입니다 그래서 이름이랑 너무 잘 어울리면서 이름이 미모를 더 돋보이도록 하는 봄에 피는 꼬맹이 야생화입니다 주 자생지는 대구 그리고 주변 지역 무덤가입니다 왜 무덤가냐고 물으신다면 얘가 햇빛을 좋아해서 그렇습니다 잎이랑 줄기에 털이 잔뜩 났는데 껌 좀 씹어봤나 봅니다 신기할 정도로 대구에 많습니다 그렇다 보니 봄이면 얘를 보려고 전국에서 진사들이 모입니다 왜 대구 인근에만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국가단위 희귀식물(위기종)입니다 ***** 14 - 1235 (초본 1085 - 988) 콩과 여러해살이풀 흰애기자운 애기자운이 흰색으로 핍니다 진녹색 잎이랑 줄기에 순백색의 꽃이 피는데 예뻐서 그런지 희소성 때문인지 암튼 수난이 심합니다 이른 봄 싹이 올라올 때 이미.. 더보기
애기자운 콩과 여러해살이풀 애기자운 일단 작습니다 그래서 애기라는 명칭이 들어갑니다 꽃줄기는 제법 길지만 꽃은 아담한 게 귀엽게 생겼습니다 꽃 생김새도 그렇고 털이 복슬복슬한 잎과 줄기는 전형적인 콩과식물의 형탠데 털이 이렇게 많은 애기는 어찌 보면 좀 징그럽기도 합니다 마치 애기 탈을 쓴 유치원 학부형 같은...ㅋ 국가단위 희귀식물(위기종)입니다 *** 특이하게 대구랑 인근지역의 무덤가가 주 자생지입니다 아마도 햇빛을 좋아하는 특성을 지녔나 봅니다 덕분에 사진 찍기도 아주 편합니다 대구와 인접지역에선 어지간한 무덤가엔 다 있다고 해도 될 정도로 제법 흔합니다 제가 본 곳만 해도 얼추 대여섯 곳은 족히 되는 것 같은데 다른 지역에선 엄청나게 귀하다고 하니 신기합니다 *** 여기까지 올해 3곳에서 만났습니다 여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