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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앉은부채

애기앉은부채 천남성과 앉은부채속 여러해살이풀 애기앉은부채 문헌상으로는 중부 이북 혹은 강원도 이북에 분포한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남부지방에도 분포합니다 깊은 산 속 낙엽수 하부의 습윤하고 여름철에 시원한 곳에 자생하는데 남부지방 자생지는 이 사진에서처럼 완전 어두울 정도는 아니나 강원도 몇몇 곳에서 만난 아이들은 그야말로 캄캄한 숲속에 자생하고 있었습니다 이른 봄에 덩치가 제법 큰 앉은부채가 피는데 비해 여름에 피는 이 아이는 크기가 훨씬 작아서 이름에 애기를 붙였나 봅니다 원줄기 개념은 아예 없고 잎은 모두 뿌리에서 나오고 엽병이 길며 난상 타원형이고 끝이 대개 둔하며 밑 부분은 심장저입니다 잎은 길이 10 ~ 20cm 너비 7 ~ 12cm정도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이른 봄 다른 식물이 움트기 전에 싹이 돋아 배춧.. 더보기
애기앉은부채 그리고... 천남성과 앉은부채속 여러해살이풀 애기앉은부채 경기 강원도 지방을 중심으로 남부지방 몇몇 곳에 분포하는 아이로 자생지나 개체수가 상당히 희소한 편입니다 자생지 여건은 깊은 산 속 낙엽수 하부의 습윤하고 여름철에 시원한 곳을 선호하는 편인데 습도가 자생지 여건으로 중요한 요소인 것 같으며 경험상 저지대부터 고지대까지 고르게 분포합니다 기본종인 앉은부채에 비해 잎은 물론이고 꽃 크기가 훨씬 작다고 붙인 이름인 것 같습니다 이 아이는 줄기가 없고 뿌리에서 잎이나 꽃이 곧바로 올라오는 형태입니다 잎은 엽병이 길며 난상 타원형이고 끝이 대개 둔하며 밑 부분은 심장저이거나 심장저 비슷하고 길이 10 ~ 20cm 너비 7 ~ 12cm정도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합니다 이른 봄 다른 식물이 움트기 전에 싹이 돋아 배춧잎처럼 .. 더보기
애기앉은부채 천남성과 여러해살이풀 애기앉은부채 우리나라에 천남성과 앉은부채속은 총 2종이 분포합니다 이른 봄에 피는 앉은부채랑 여름에 피는 애기앉은부채가 그것인데요 꽃의 생김새는 둘이 거의 흡사하나 뚜렷한 차이점도 있습니다 앉은부채는 잎이 돋기 전에 꽃이 피고 애기앉은부채는 잎이 고사한 후 꽃이 피며 꽃을 감싸는 불염포의 크기가 앉은부채는 아이 주먹만 하고 애기앉은부채는 알밤정도입니다 앉은부채의 불염포 안쪽엔 진한 색 무늬가 산재하는 것도 차이점입니다 생긴 것도 특이하지만 천남성과 아이들이 대체로 그러하듯 이 아이도 고약한 냄새가 납니다 그래서 곤충이나 짐승들이 먹이로 착각하고 건드려 수정을 돕게 하는 나름의 독특한 방법을 가진 아이입니다 포 안에 도토리처럼 생긴 게 진짜 꽃이며 육수꽃차례라고 하는데 실금 하나하나가.. 더보기
애기앉은부채 천남성과 여러해살이풀 애기앉은부채 천남성과 앉은부채속에 속하는 아이인데요 우리나라 앉은부채속엔 앉은부채랑 애기앉은부채 2종이 분포합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이름처럼 크기가 작다는 겁니다 앉은부채는 이른 봄 꽃이 먼저 피면서 잎이 올라오고 애기앉은부채는 이른 봄 잎이 먼저 올라온 후 잎이 지는 늦여름에 꽃이 피는 게 차이점이며 꽃을 감싸는 불염포가 앉은부채는 야구공 정도의 크기고 애기앉은부채는 탁구공 정돕니다 얼핏 보시기에 불염포 하나가 꽃 한송이인 것 같은데요 아래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불염포 안에 방망이처럼 생긴 것에 거북등처럼 자잘한 금이 있는데요 그 각각의 칸이 꽃 1개로 이런 형태를 육수꽃차례라고 하며 크기는 1 ~ 2cm 전후입니다 국외반출 승인대상 생물자원이며 국가적색목록 관심대상종입니다 건강하세요 더보기
애기앉은부채 천남성과 여러해살이풀 애기앉은부채 이른 봄에 꽃이 피는 앉은부채에 비해 덩치가 훨씬 작습니다 덩치만 작은 게 아니고 제반적으로 앉은부채랑 차이점이 확연한데요 꽃이 먼저 피고 잎이 자라는 앉은부채에 비해 얘는 이른 봄 잎이 났다가 진 후 꽃이 핍니다 얘는 꽃이 참 특이한데 아래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포 안에 곤봉처럼 생긴 게 꽃차례이고 곤봉에 금이 간 것처럼 생긴 것 하나하나가 각각 꽃이며 노란색이 암술과 수술입니다 꽃이 지고 열매를 맺으면 꽃대가 땅 쪽으로 휘고 열매가 땅에 닿으면 땅속으로 파고 들어가 밤알 정도 크기로 자란다고 합니다 그런데 삽도 없는 녀석이 땅속으로 10cm 정도나 파고 들어간다네요 국가단위 희귀식물입니다 건강하세요 더보기
앉은부채 & 애기앉은부채 천남성과 여러해살이풀 앉은부채 이른 봄(2~3월경)에 피는 녀석입니다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데 꽃이 질 무렵 잎이 돋아나기 시작합니다 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이름의 유래가 잎의 생김새에서 온 게 아닐까 합니다 그늘진 곳에서 자생하는데 자생지 여건상 얘들이 개화할 즈음 땅이 얼어있는데 그 언 땅을 어떻게 뚫고 올라오는지 볼 때마다 신기할 따름입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반쪽처럼 생긴 둥그스럼한 반구형 포 안에 꽃이 있으며 마치 거북등처럼 미세한 금이 보이는데 그 하나하나가 별개의 꽃입니다 즉, 아주 자잘한 꽃들이 마치 도깨비 방망이처럼 모여 있습니다 ***** 천남성과 여러해살이풀 앉은부채(녹화) 앉은부채가 많은 곳에서 아주 드물게 볼 수 있는 녀석으로 제반적인 모든 사항은 같으나 포랑 꽃이 전부 연한 녹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