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풍경 (사진) 썸네일형 리스트형 빗님 오시는 주말 [결국 또 창고에서 가져왔습니다^^;] 지난주에 찍은 사진은 두 번 올리니 바닥이 났고 오늘 아침 출근길에 좀 찍어야지 했더니 비가 오고 이래저래 난감한 상황이군요^^; 별 수 없이 창고를 뒤져야지요 그것도 액자가 없는 사진으로 말입니다 참, 제가 왜 앞으로 사진에 액자를 없애느냐 지금 개인 홈페이지를 하나 만들려고 합니다 포털사이트에 셋방 사는 홈페이지가 아닌 정식으로 개인 사이트가 되는 거죠 [www.해심.com] 제 홈페이지 주소입니다 아직 개설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주소만 딸랑 받아놨습니다^^; 바쁜 일 끝나고 나면 올 겨울 내내 사진이랑 글이랑 선별해서 꾸며야지요 주말인데 비가 오네요 이번 주말은 정말 맘먹고 사진 좀 찍으려고 했더니 하늘이 훼방을 놓습니다 비가오건 눈이 오건 간에 건강하세요^^.. 더보기 겨울비 [팔공산 돌담마을의 산수유입니다] 분명히 겨울인데 마치 가을인양 비가 내렸습니다 눈이 오면 분위기야 더 나겠지만 산 넘고 물 건너 출근하는 나로선 당혹스럽지요 더구나 내 차가 후륜구동이라서 눈길엔 그야말로 [시체]거든요^^; 지난 주말에 분명히 사진을 찍었는데 어제 올리고 오늘 올리면 바닥날 것 같습니다 창고에 사진이 무진장 있긴 하지만 대부분 액자랑 사진 정보를 첨부한 거라서 나름대로 새로 정한 기준상 올리기가 그렇고 달밤에 체조라도 한판 해야 할... 사진이랑 블로그랑 연관해서 나름대로 뭔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 말씀드릴 단계는 아니고 준비가 되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비 오면 추워진다는 거 아시죠? 건강하세요^^* EOS 5D + EF 28-300mm f/3.5-5.6L IS USM 더보기 ... [앞으로는 사진 액자와 정보는 표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흔히 인생은 산을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거라고들 하는데 내가 되새겨보는 내 인생은 연이은 구릉(丘陵)을 가는 것 같습니다 그 구릉은 [일년]이라는 단위를 계속 반복하는 것이지요 1월이면 당해연도 공사물량 설계하고 2월이면 금년도 예산을 어떻게 소화할지 계획을 세우고 3월이면 본격적인 공사를 위해 모든 준비를 하고 4월이면 봄비랑 신경전 벌이며 공사를 시작하고 5월이면 감사기관들의 칼날에 맞서 설전을 펼치고 6월이면 상반기 마감하느라 이래저래 쫓아다니고 7월이면 슬슬 장마 걱정에 나른해진 심신을 독려하고 8월이면 휴가철 피서객이랑 행락객들과 신경전이 뜨겁고 9월이면 3/4분기 마감에 태풍이랑 한판하고 10월이면 드디어 본격적인 공정관리에 정신이 없고 .. 더보기 주말이군요 [이런 장면을 만날 줄 알았더라면 5D에 어안렌즈를...^^;] 창밖이 흐릿한 주말입니다 안개도 아닌 것이 그렇다고 비도 아닌 것이 가벼운 바람을 타고 춤추듯 오가네요 주말 지나면 며칠간 출장이 될 것 같습니다 운이 좋으면 하루 만에 끝이 나겠지만 그런 운은 별로 기대하지도 않습니다 그저, 삼일만 넘기지 말았으면 하고 바램하며 그래서 속옷이랑 셔츠랑 삼일치만 챙겼습니다^^; 한해의 업무를 정산하는 출장이지만 해마다 이맘때면 어김없이 치루는 행사인지라 이제 별 긴장도 안 되고 우야던동 빨리 끝나기만 바랄 뿐입니다 다녀와서 뵙겠습니다 건강한 주말되세요^^* 종교적인 의미는 전혀 없는 오로지 [사진]입니다 굳이 따지자면 나는 불교입니다...^^; 근자에 셔트질을 안하다보니 자꾸 창고만 뒤지게 되네요 아직 남아.. 더보기 주말이네요 [우포늪에 기대어사는 이들의 소중한 재산] 내버려둬도 지나가고 악을 쓰며 붙잡아도 지나가고 그게 시간이고 인생인 가 봅니다 내 처지와는 무관하게 또 주말이 다가왔습니다 올해도 이제 주말 몇 번이면 끝이군요... 더 나은 내년을 위한 좀 더 풍성한 열매를 위한 올 한해 였으려니 하며 11월의 마지막 주말을 맞습니다 아무쪼록 한해 마무리 잘 하시구요 나의 모든 것에서 가장 중요하고 소중한 것이 건강이라는 거 자나 깨나 명심하시길 빕니다 언제쯤이면 느긋하게 이웃 블로그에 쉰 소리 흔적을 남길 수 있는 여유가 생기려나... 그저, 그런 날이 오려니 합니다...^^; 건강한 주말되세요^^* 마지막 몇장은 청동오리의 비상을 막투앤 연사로 찍은 겁니다 gif인지 뭔지로 만들면 제법 동영상처럼 그럴 듯한데 도무지 그럴.. 더보기 살아있습니다 [우포의 새벽을 여는 이...] 마치 42.195km 마라톤을 달린 것 같은 심신이 피곤한 요즘입니다 지난 주말에 아들놈 장가보내고 월요일 출장 다녀오고 화요일 서류 준비하고 어제 또 출장 다녀오고...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직업을 잘못 선택한 것 같습니다 개인택시 면허를 땄더라면 요즘처럼 장거리를 많이 다니면 모르긴 해도 갑부가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내일까지만 버티면 주말이니 그나마 심신의 휴식을 얻을 것 같기도 한데 다음주에 발주처에서 품질관리 점검을 나온다고 하니 그다지 안락한 주말은 아닐 것 같습니다 직업상 매년 이맘때가 가장 바쁘긴 한데 금년은 유독 더 그런데다가 나의 사적인 이런저런 일들까지 겹치다 보니... 갑자기 차가워진 날씨 탓인지 부고(訃告) 소식이 많이 들립니다 며칠사이 세군데의.. 더보기 감사합니다 [모든 것에서 자유로운...] 염려해주시고 많은 분들께서 성원해주신 덕분에 아들의 일륜지대사를 무사히 치뤘습니다 워낙 단촐한 집안이라 행여 좌석이 남으면 어떡하나 은근히 걱정을 했었는데 식장이 복잡할 정도로 많은 분들께서 오심에 더없이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멀리서 찾아와주시고 문자와 리플로 축하해주신 블로그 이웃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우리 아이들이 그 축하에 힘입어 잘살 거라고 믿습니다^^; 감사한 마음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건강하세요^^* Red Hot Chili Peppers - My Friends EF 180mm f/3.5L Macro USM 더보기 황당한 가을 [단풍 축제를 했다는 산이 대충 이렇습니다^^;] 정작 가을이라고 하지만 여기 서남부 바닷가에 사는 나는 별로 그런 느낌을 느낄만한 게 없습니다 바다야 늘 그렇고 (물론, 수온에 따라 물색이 좀 달라지긴 합니다) (차가우면 더 파랗게 보이지요) 가까운 곳에 두륜산이랑 달마산이 있긴 한데 이곳은 단풍이 고운 나무가 별로 없고 소나무랑 동백나무가 많고 참나무 종류가 많아서 그냥 푸르딩딩하고 누리끼리 합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어제 사무실 얼라 앞세우고 두륜산 대흥사를 가봤지만 입장료 아까워 혼났습니다 그래도 휘발유 들고 입장료 들었으니 하루 찬거리는 해야겠기에 요즘 이곳이 이렇구나 하고 봐주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11월 초에 단풍축제를 했다는데 멀리서 오신 손님들은 뭘 보고 가셨을지 은근히 걱정이 되네요.. 더보기 노파인더샷 [대구 어느 빵집에서 찍은 노파인더샷] 나는 가끔 노파인더샷을 한번씩 합니다 연습이라고 할 것 까진 없지만 나중을 위해서 그렇게 합니다 그런데 노파인더샷을 하다보면 수평에 대한 감각이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안 보고도 수평을 맞춘다면 보면서 찍는 거야 당연히 수평이 맞겠지요 혹시 고추가 비뚜룸해서 수평을 잘못 맞추신다면 (굳이 누구라고 거명하진 않겠음^^;) 틈틈이 노파인더샷을 한번씩 해보십사 추천 드립니다 틀림없이 효과가 있을 겁니다 어~ 하다보니 또 주말이군요 본격적인 가을사진 시즌인데 다들 어디로 가실건가요? 나는 내일 저녁에 동창 모임이 있어서 멀리는 못가고 본가(本家)가 아파트 2층이라서 베란다샷도 못 날리고 별 볼일 없는 주말이 될 것 같습니다^^; 건강한 주말되세요^^* 전부 노파인더로 찍은 .. 더보기 들국화 [들국화라는 이름의 가장 대표종] 세월의 속도는 나이와 비례한다고 하더니 정말 요즘의 나는 시간이 제법 과속을 하는 것 같습니다 [어~]하면 주말이네요 내가 얼른 늙어야 내 아이들이 장년이 되고 내 아이의 아이가 푸르른 삶을 살겠지요? 지난주 우연히 가본 산자락에서 찍어온 야생화 덕분에 이번 한주는 찬거리 걱정 없이 지낸 것 같습니다^^; 우리가 통칭하여 [들국화]라고 부르는 코스모스와 더불어 가을을 대표하는 꽃들이 있습니다 화색(花色)이나 화형(花形)이 제각각이니 당연히 이름도 다 다르겠지만 어차피 나는 사진을 찍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지 야생화 전문가가 아니기에 넓게는 [꽃]이요 좀 분류하면 [야생화]입니다 들국화를 말려서 베게를 만들면 아주 좋다고 하더군요 나의 텃밭에 핀 들국화를 다 말리면 베게 몇.. 더보기 이전 1 ··· 327 328 329 330 331 332 333 ··· 3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