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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풍경 (사진)

별꽃 [석죽과 - 별꽃][석죽과]의 두해살이풀 [별꽃]입니다원래 작은 꽃이긴 한데너무 빨리 피어서 그런지 너무 작아서 담느라 고생을 했습니다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알아볼 수 있는데꽃잎이 10장이 아니고 5장입니다꽃잎이 [Y]자 형태로 깊게 찢어져 있습니다참고로 씨방 끝 암술대가 세 갈래면 [별꽃]다섯 갈래면 [쇠별꽃]입니다건강하세요 더보기
결혼사진 [애플이] 후배 결혼식 사진입니다나도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아가씨인데시집간다고 하길래 축하차 참석하면서 몇 장 담았습니다그런데 뭔 신부랑 신랑이 그리도 잘 웃는지보나마나 첫 아이는 딸일 것 같습니다^^;메인 사진사가 있는지라나는 플래시조차 사용하질 않았습니다만약 내가 메인인데 생판 처음 보는 날라리가 와서 플래시 펑펑 터뜨리며 사진 찍으면그거 별로 유쾌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이런 걸 역지사지(易地思之)라고 하던가요...그나저나 이넘들 신혼여행 다녀와서 인사하러 온다고 했는데한 달이 훨씬 지났는데 아직 코빼기도 안 보입니다[안드로메다]로 신혼여행을 갔는지... ㅎㅎ아무쪼록 아들 딸 순풍순풍~~~ 하면서검은머리에 가발까지 하얗게 되도록 알콩달콩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인물사진은 초상권 문제도 있고 해서[스.. 더보기
개불알풀 [현삼과 - 개불알풀][10 - 336][현삼과]의 두해살이풀 [개불알풀]입니다우리가 흔히 길가에서 만나는 녀석은 [큰개불알풀]입니다큰개불알풀도 크기가 작지만 이 녀석은 더 작습니다꽃 크기가 4mm 정도입니다올해 처음 만난 새로운 녀석이라 예쁘게 담고 싶었는데일단 크기가 너무 작은데다가 엎드릴 수 없는 장소였습니다원래 늦봄(5 ~ 6월)에 피는 녀석인데양지바른 따뜻한 곳이라 그런지 일찍 피었더군요아래 사진은 [큰개불알풀]입니다비교하시라고 같이 올립니다건강하세요 더보기
노루귀 (흰색) [미나리아재비과 - 노루귀][미나리아재비과]의 [노루귀]입니다대표적인 색깔이 흰색 분홍색 그리고 청색입니다그런데 이건 어디까지나 기본 색깔이고개체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청노루귀]의 경우 어찌 보면 청색이고 어찌 보면 자주색이며간혹 보라색을 띠는 경우도 있습니다꽃술의 경우 대부분 흰색이거나 연한 노란색인데꽃술도 간혹 빨간색이나 연한 녹색을 띠기도 합니다이름의 유래는 잎이 노루의 귀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은겁니다 [사진]이라는 취미...알다가도 모를 것 같고 한편으로는 참 묘한 취미인 것 같고...누구나 사진을 하는 사람이라면 다 그렇겠지만풍경을 찍건 인물을 찍건 저처럼 허구한 날 땅바닥을 뒹굴며 야생화를 찍건사진을 찍기 전에 나름대로 [생각]이라는 걸 할 겁니다제 경우는 10장 중 8장은 야생화 사진이기에.. 더보기
너도바람꽃 [미나리아재비과 - 너도바람꽃][미나리아재비과]의 [너도바람꽃]입니다참 신기한 게작년이랑 야생화 만나는 순서가 똑 같습니다제가 움직이는 행동반경 내에서 피는 꽃들은 그 순서를 지키는 것 같습니다어제 강행군을 해서 몇몇 아이들을 만나고 왔습니다일년만에 다시 만나니 너무 신기하고 반갑네요건강하세요 더보기
복수초 [미나리아재비과 - 복수초]처음 만난 눈 속에 핀 [복수초]입니다복수초도 종류가 좀 많습니다가지가 갈라지는 걸 [가지복수초]라고 하고잎이 아주 가늘게 찢어지는 걸 [세복수초]라고 하는 등등...학명은 다 다르지만이즈음에 피는 복수초는 잎을 확실하게 구분할 만큼 크지 않기 때문에그냥 복수초로 올립니다 산이나 들로 야생화 촬영을 다니다 보면[왜 저러지...]할 정도로 언짢은 장면을 너무 많이 대합니다아래 사진은 이즈음 산에 갔을 때 가장 많이 만나는 장면입니다눈 속에 핀 꽃 (일명 雪中花)사진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바라는 장면인 건 맞습니다그렇지만 이건 좀 아니잖아요...?인위적으로 꾸민 사진은제 아무리 열심히 꾸며봐야 대번 표가 납니다눈이 내렸다가 녹은 건 위 사진에서처럼 표면이 매끈합니다그렇지만 주위.. 더보기
변산바람꽃 [미나리아재비과 - 변산바람꽃]올해 두 번째 만난 야생화 [변산바람꽃]입니다그렇잖아도 가녀린 꽃대에 큼지막한(?) 꽃이라 안쓰러운데며칠 전 왔던 눈이 녹으면서 이젠 얼음처럼 딱딱한데그 속에서 끈질긴 삶을 이어가는 녀석들...마음 같아선 내 품이라도 내어주고 싶지만...건강하세요 더보기
명선도 [명선도 & 바다 & 여명]어제 다녀온 [명선도]의 아침입니다아침 바다를 다녀오긴 했지만[오메가]가 없을 거라는 걸 알고 갔습니다물론 속으로는 [은근히 혹시 어쩌면 그래도]라는 기대가 있었지만...^^;일출 사진의 백미는 당연히 오메가지만오메가 아니라도 아침 바다는 참 멋지고 아름답습니다내 능력이 그걸 표현하지 못함이 안타까울 뿐...오랜만에(?) 만난 청계님지난번 서울에서 만나긴 했지만 카메라 들고 올해 처음 만난 삶님 내외분늘 반갑고 고마운 분들과 함께한 하루였기에어젠 제게 [행복]한 하루였습니다그리고 청운님이랑 산비탈아우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가 가면 안 되듯이백수 노는 평일에 [직딩] 출입금지 ㅡ.-ㅋ건강하세요 더보기
부석사 [부석]영주에 있는 [부석사]입니다이른 아침 일출과 함께하는 부석사를 담고 싶어서부랴부랴 새벽을 달렸는데 간발의 차로 실패했습니다그 후로 재도전을 하려고 했는데 이런저런 사정으로 못했네요직접 가보신 분은 아시겠지만부석사가 의외로 오밀조밀 구경할 게 많습니다구색을 갖춰 사진을 올리려면 최소한 2 ~ 30장은 올려야겠지만대충 이런 곳이다... 정도로만 올립니다건강하세요 더보기
선비촌 [경북 영주시 - 선비촌]사진과 관련하여 작년에 혼자 세운 목표가 하나 있었습니다다름이 아니라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을 좀 더 알자그 일환으로 경북 북부지방을 사진으로 소개하고자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봄부터 초가을까진 야생화 출사를 다녀야하니까늦가을부터 지역을 정해서 다녀보자이게 연초의 생각이었습니다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그러질 못했습니다가장 큰 이유는 건강문제도 있었고...생각만큼 돌아보진 못했지만그래도 몇군데 돌아보긴 했습니다[선비촌]은 너무나 유명한 곳이라서 별도로 소개 글은 올리지 않겠습니다 [풍경사진]은 그다지 자신이 없습니다평소에 가장 많이 하는 [접사]랑 정반대의 장르이기도 하구요이런 종류의 사진은 한정된 거리에서 넓은 풍경을 담아야하는지라어쩔 수없이 [광각렌즈]를 사용하긴 하는데특유의 [왜곡..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