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그렇게 하루가 저물고...]
entheos(神的 靈感을 받고 있다),
enthousiasmos(신적 영감)와 밀접한 관계를 가진 플라톤 철학의 주요 개념으로,
병자(病者)의 광기와는 다른, 신의 선물로서의 신적 광기를 말한다.
유한(有限)하여 당연히 죽을 존재인 인간에게 일상성(日常性)·시간성(時間性)의 굴레를 벗어나게 하여
영원한 것(가치·이데아)과 해후할 초월적인 힘을 준다.
신이 마니아에 부여한 것으로서 예언술(mantikē), 점술(oiōnistikē),
무사 신과 관계되는 문예 ·기예(mousikē), 에로스와 관계되는 기예(erōtikē)를 들 수 있다.
일반적으로 어느 한 가지 일에 열중하는 일 또는 그러한 사람을 일컫기도 하는데,
골프마니아 ·영화마니아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마니아 (Mania)를 어느 사이트에서 검색한 결과입니다
복잡하고 어렵게 설명을 해놨는데 한마디로 하자면 [미쳤다]입니다
왜 이걸 검색해서 가져 왔느냐
바로 우리 [독수리 가족]의 의미를 설명하고 싶어서입니다
다들 사진 실력으로 보자면 중간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즉, 가족들 중에 요즘 그 흔한 [사진작가]는 한사람도 없습니다
몇 년째 사진을 하고 있지만 그 흔한 전시회 한번 안 했습니다
그렇지만 사진에 대한 사랑
그리고 야생화를 향한 사랑은 가히 광적입니다
허구한 날 모여서 단체로 [앵벌이]를 하고 있거든요
지금까지 그렇게 열심히 앵벌이를 했건만 누구 한사람 동전 던져주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ㅎㅎ
사는 곳도 참 다양합니다
서울 전주 완도 여수 마산 대구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화 한 통에 다들 지각하는 경우가 없습니다
그 추운 겨울 새벽 5시 울산 진하해수욕장 집합이라고 해도 다 제시간에 옵니다
누가 돈 줄 테니 그 시간에 거기 오라고 하면 아무도 안 갈겁니다^^;
사진을 사랑하고
야생화를 사랑하고
가족을 사랑하는 사람들
그런 분들과 가족이며 친구라는 게 너무 자랑스럽고 뿌듯합니다
각자 개성도 다르고
하는 일도 다르고 삶의 방식도 다 다르지만
모였을 땐 하나같이 같은 모습입니다
늘 모여서 단체로 [앵벌이]하는 모습입니다
건강하세요
Canon EOS 1Ds MarkⅢ + SIGMA MACRO 50mm F2.8 EX D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