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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풍경 (사진)

꽃창포 & 노랑꽃창포

 

 

 

 

 

 

 

 

 

 

붓꽃과 붓꽃속 여러해살이풀 꽃창포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나 산야의 습지나 부엽 등이 많이 쌓이고 비옥하며 습기가 많은 양지바른 곳을 선호해서 의외로 흔하진 않습니다

 

완전한 습지식물은 아니지만 건조한 곳에선 생육이 어려운 아이인지라 최소한 축축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는 돼야 무난하게 자생할 수 있어서 아무래도 제한적인 것 같습니다

 

출사 다니다보면 걸을 때 물기가 느껴질 정도인 곳에서 종종 만나곤 하는데 그나마 개화기가 아니면 지나치기 일쑤입니다

 

 

이름이 좀 특이한데 잎의 생김새가 창포랑 닮았는데 꽃이 핀다고 붙였습니다

 

그럼 창포는 꽃이 안 피느냐... 피긴 피는데 사실 꽃이라고 하기가 좀 난감한 꽃이 피는데 창포는 천남성목 창포과(천남성과) 창포속으로 꽃창포랑은 전혀 다른 집안입니다

 

창포의 꽃은 천남성의 전형적인 육수꽃차례로 줄기와 잎 중간에서 옆으로 삐죽 나오는데 애벌레처럼 생겼습니다(2014년 6월 5일 창포 & 노랑꽃창포 사진참조)

 

 

여담이지만 야생화 찾아 출사 다닐 땐 방수되는 신발이 필수입니다

 

모르는 사람들이 생각할 땐 카메라 들고 산으로 들로 다니니까 참 호사스러운 취미구나 하실 수도 있겠지만 야생화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없다면 이만한 개고생도 없다고 생각됩니다

 

한창 미쳐서 쏘다닐 땐 1년에 자동차 운전만 7 ~ 8만km 한 적도 있으니 그 시간과 경비... 절대 권장사항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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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꽃과 붓꽃속 여러해살이풀 노랑꽃창포

 

 

 

유럽 원산의 귀화식물입니다

 

사실 귀화식물이라기 보단 원예종으로 수입한 게 점점 퍼져나간 경우로 오래 된 저수지나 개울가에 얼핏 야생인양 살고 있습니다

 

꽃이 노란색으로 피는 게 차이점이며 귀화식물이나 외래종은 취급 안 하는데 눈요기 하시라고 같이 올립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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