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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풍경 (사진)

감자난초

 

 

 

 

 

 

 

 

 

 

난초과 감자난초속 여러해살이풀 감자난초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며 난초과 중에선 그나마 좀 흔한 편에 속하나 점점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산의 저지대부터 고지대까지 크게 가리지 않고 적응했으며 어느 정도 햇빛이 차단되는 음지를 선호하며 숲이 우거지면서 선선하고 습도가 유지되는 곳을 좋아합니다

 

이름은 땅속의 2cm 남짓한 가짜비늘줄기가 감자처럼 생겼다고 붙인 이름인데 여기서 [감자처럼]을 곧이곧대로 믿으시면 안됩니다 ㅋ

 

 

사촌 중에 우리나라 고유종이면서 제주도에 자생하는 두잎감자난초가 있는데 꽃의 세부적인 생김새가 다르고 잎이 2개 달린다네요

 

감자난초의 경우 꽃을 1개만 관찰하면 제법 봐줄만하고 특히 하얀 바탕에 무늬가 산재하는 입술모양꽃부리는 상큼한 느낌도 드는데 뭐랄까 전체 꽃차례는 산만한 느낌을 줍니다(개인적)

 

꽃자루가 꽃 크기에 비해서 긴 편이며 꽃이 총상꽃차례면서 산만해서 그런 게 아닐까 합니다

 

 

감자난초를 최근에 올린 게 언제였나 하고 찾아봤더니 2017년이라서 지금쯤 한번 올리면 되겠구나 했는데요

 

그런데 번호를 붙인 게 검색이 안 되길래 예전에 빼먹었구나 하고 얼씨구나 번호 하나 줏었네 하면서 좋아라 하다가 문득 스치는 생각이 있어서 다시 검색해보니 그럼 그렇지 좋다 말았네요

 

2009년 그러니까 번호 붙이기 시작한 해에 감자난(초)로 번호를 붙였더라구요(지금은 감자난이 이명으로 처리됐음)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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