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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풍경 (사진)

고깔제비꽃

 

 

 

 

 

 

 

 

 

 

제비꽃과 제비꽃속 여러해살이풀 고깔제비꽃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며 제비꽃 집안이 워낙 복잡하다보니 잘 안 보이는 것 같은데 실제로 살펴보면 의외로 흔하게 만날 수 있습니다

 

산지 숲속 부식토가 많은 곳을 자생지로 선호한다는데 지금까지 만난 걸 전재로 짐작하자면 솔직히 전혀 까다롭지 않고 물과 햇빛만 충분하면 가리지 않고 자생하는 것 같습니다

 

이름은 잎이 갓 올라왔을 때 가장자리가 안쪽으로 고깔처럼 말려있다고 붙였으며 이건 얼핏 금강제비꽃도 해당이 되나 금강제비꽃은 꽃이 흰색입니다

 

 

땅속 뿌리줄기는 짧고 굵으며 많은 마디에서 흰색 뿌리가 나오고 원줄기는 없으며 뿌리에서 잎이 모여나기 합니다

 

잎은 2 ~ 5개씩 모여나기 하며 성숙한 잎은 난상 심장형이고 끝이 급히 뾰족해지며 길이 4 ~ 7cm 폭 4 ~ 8cm로서 양면 특히 뒷면 맥 위에 털이 있고 엽병은 길이 10 ~ 25cm이며 탁엽은 서로 떨어지고 피침형이며 길이 7 ~ 10mm입니다

 

잎은 처음엔 고깔처럼 말려있으나 꽃이 피고 성체가 되면서 점점 펴져서 나중엔 완전히 펴진 상태가 됩니다

 

 

문헌에선 화경의 높이가 10 ~ 15cm라고 설명하고 있는데... 어느 나라 어느 지역 고깔제비꽃이 그렇게 거대한지 모르겠으나 제가 지금껏 만나본 아이들은 거의 다 5 ~ 10cm 남짓인데 5cm쪽에 가깝습니다

 

그건 그렇고 암튼 1개의 홍자색 꽃이 피는데 유순한 생김새이고 꽃받침조각은 5개이며 긴 타원형이고 둔두이며 길이 7 ~ 8mm이고 부속체는 둔한 사각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꽃잎은 5개이며 길이 15 ~ 20mm로서 원두이거나 약간 파집니다

 

제비꽃으론 특이하게 측열편에 털이 없거나 약간 있으며 거는 짧고 굵으며 길이 3 ~ 4mm로서 끝이 둥글고 낭상(囊狀 - 주머니모양, 불알모양)이며 수술은 5개이고 1개의 암술대가 있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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