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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풍경 (사진)

졸방제비꽃

 

 

 

 

 

 

 

 

 

 

제비꽃과 제비꽃속 여러해살이풀 졸방제비꽃

 

 

 

우리나라 전역에 고르게 분포하며 크게 어렵잖게 만날 수 있는 아이인데 흔하지만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저지대와 산간 지역의 낙엽성 숲 가장자리 초지의 약간 축축하며 그늘진 곳을 좋아하나 이 아이가 꽃을 피울 즈음엔 나무들의 잎이 왕성하지 않아서 대체로 햇빛이 좋은 시기입니다

 

졸방제비꽃 민졸방제비꽃 왜졸방제비꽃 왕졸방제비꽃 등이 있으나 문헌에 따라 별도로 분류하지 않기도 합니다

 

 

전초는 곧추서며 높이는 20 ~ 40cm이고 줄기는 몇 대가 뭉쳐나며 털은 줄기 전체에 짧은 하얀색 털이 있으나 간혹 없거나 윗부분에만 있기도 합니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삼각상 심장형이고 엽병이 있으며 길이 2.5 ~ 4cm 폭 3 ~ 5cm로서 윗부분의 잎은 폭이 길이보다 짧고 끝이 점차 길게 뾰족해지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고 탁엽은 긴 타원형으로서 빗살 같은 톱니가 있습니다

 

이 종은 지상부의 줄기가 곧추서는 점에서 줄기가 비스듬히 눕는 낚시제비꽃과 구별되며 식물체 전체에 털이 거의 없는 것을 민졸방제비꽃이라고 구분하는 문헌도 있습니다

 

 

꽃은 제가 사는 대구를 기준으로 4월 중순이면 피는데 원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길이 5 ~ 10cm의 화경에 달립니다

 

꽃은 대체로 백색이고 종종 연한 자줏빛이 도는 꽃이 옆을 향해 달리며 화경 윗부분에 선상의 포가 달리고 입술모양꽃부리에 자주색 줄이 있으며 꽃받침조각은 녹색이며 길이 7 ~ 10mm이고 부속체는 짧고 반원형으로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오그라들며 톱니가 있습니다

 

꽃잎은 길이 8 ~ 10mm로서 측판 안쪽에 털이 있으며 거는 길이 3 ~ 4㎜m이고 꽃잎이 좀 가늘며 살짝 꼬인듯하게 생겼고 다른 제비꽃보다 작은 편입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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