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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풍경 (사진)

석잠풀

 

 

 

 

 

 

 

 

 

 

꿀풀과 석잠풀속 여러해살이풀 석잠풀

 

 

 

희소성 전혀 없으며 전국 어디서나 아무 어려움 없이 만날 수 있는 아이입니다

 

고도가 낮은 산지나 들의 습한 곳에 흔하게 자라는 아이로 논두렁 밭두렁 개울가 등등 가리지 않고 고르게 자생하는데 흔하지만 개인적으로 은근히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씨를 채취해서 심으면 발아율이 괜찮은 편이니 마당이 있고 꽃이 마음에 드시면 가을에 씨를 가져다 심어보세요

 

 

백색 땅속줄기가 옆으로 길게 벋고 마디 부분에서 잔뿌리가 여러 개가 내리며 전초는 높이 30 ~ 60cm이고 마디의 백색 털 이외에는 털이 없고 둔하게 네모가 집니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피침형이고 끝은 뾰족하며 밑 부분은 절저 또는 원저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길이 4 ~ 8cm 폭은 1 ~ 2.5cm이지만 점차 작아지고 엽병은 길이가 5 ~ 15mm입니다

 

사촌인 털석잠풀(S. baicalensis Fisch. ex Benth.)은 북부지방에만 분포하며 줄기와 꽃받침에 굳센 털이 빽빽하게 나므로 쉽게 구분이 된다네요

 

 

꽃은 줄기 위쪽의 잎겨드랑이에 6 ~ 8개씩 층층이 돌려나며 연한 자주색이고 꽃통의 길이는 1.2 ~ 1.5cm이며 꽃자루는 없습니다

 

꽃받침은 종 모양이며 5갈래로 갈라지고 갈래는 뾰족하며 화관은 입술 모양인데 윗입술은 원형으로 아랫입술보다 짧고 아랫입술은 3갈래인데 가운데 갈래가 가장 길며 짙은 붉은색 반점이 있습니다

 

밀원식물로 아주 유용하며 2000년대 들어서 약용식물로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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