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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풍경 (사진)

약모밀

 

 

 

 

 

 

 

 

 

 

삼백초과 약모밀속 여러해살이풀 약모밀

 

 

 

제주도와 울릉도를 포함한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며 약모밀이라는 정명보다는 어성초(魚腥草 - 생선비린내가 나는 풀)라는 이명이 더 익숙한 아이입니다

 

이 아이는 이명처럼 근처에만 가도 생선 비린내가 나는데 그야말로 악취에 속하는 역겨운 냄새로 야생화라면 다 좋아하는 입장이지만 이 아이는 도무지 쉴드 치기가 그러네요^^;

 

부식질이 풍부하고 보습성이 적당한 토양에서 주로 자라며 반그늘에서부터 양지까지 광선조건은 다양하면서 습지를 좀 더 선호합니다

 

 

원줄기는 잎과 더불어 털이 없으며 전초는 높이 20 ~ 50cm로서 곧게 자라고 가지가 갈라지며 몇 개의 세로줄이 있습니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엽병이 길고 난상 심장형이며 길이 3 ~ 8cm 폭 3 ~ 6cm로서 뚜렷한 5출맥이 있고 연한 녹색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으며 밑 부분은 심장저 또는 아심장저이고 탁엽이 엽병 밑에 붙어 있습니다

 

약용식물로 아주 유용한데 특이 항생물질을 함유하고 있어서 한동안 재배도 많이 했었으며 추위에 약해 주로 남부지방에서 재배를 했었습니다

 

 

꽃은 원줄기 끝에서 짧은 꽃대가 나와 그 끝에 길이 1 ~ 3cm의 이삭꽃차례가 발달하며 백색의 꽃이 달립니다

 

포는 4개이고 꽃차례 밑에 십자모양꽃부리로 달려 꽃같이 보이며 길이 1.5 ~ 2cm이고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이며 떨어지지 않는데 꽃은 화피(꽃잎)가 없고 3개의 수술이 있어 황색으로 보입니다

 

씨방은 1개이고 상위로서 3실이며 3개의 암술대가 있고 포가 얼핏 꽃잎처럼 보여서 진짜 꽃은 꽃술인가 싶은 묘한 생김새입니다

 

 

 

국외반출 승인대상 생물자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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