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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풍경 (사진)

솔붓꽃

 

 

 

 

 

 

 

 

 

 

붓꽃과 붓꽃속 여러해살이풀 솔붓꽃

 

 

 

자생지가 우리나라 전역에 산재하나 자생지나 개체수가 아주 희소합니다

 

반 그늘진 곳에 주로 생육하며 저지대의 소나무 숲 풀밭 언덕 또는 해가 비치는 모래땅을 자생지로 선호하고 경기 강원 충청 경상도 지역에 드물게 자생합니다

 

이름은 옛날에 이 아이의 뿌리로 무명을 짜면서 풀칠하는 붓을 만들었다고 붙였으니까 예전엔 아주 흔했나봅니다

 

 

솔붓꽃의 뿌리가 각시 붓꽃의 뿌리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고 강인하다고 하는데 차마 캘 수가 없어서 비교는 못해봤습니다

 

잎은 비스듬히 서며 칼 모양이고 길이 15cm 너비 4mm정도로 선형이지만 개화 후 길이 30cm정도로 자라는데 잎의 생김새는 각시붓꽃에 비해 좀 모자란 느낌(사견)입니다

 

근경은 옆으로 뻗으면서 새순이 나오고 묵은 잎의 섬유로 싸여 있고 적색이며 단단한데 번식력 및 이식력에 문제가 있습니다

 

 

꽃은 흰색 무늬가 있는 보라색이고 화경은 극히 짧으며 끝에 1 ~ 2개(대부분 1개)의 꽃이 달리고 잎집 같은 포는 가장자리에 붉은 빛이 돕니다

 

외꽃덮이는 3개이며 거꿀피침모양이고 밖으로 퍼지며 백색의 그물무늬가 있고 내꽃덮이는 좁은 피침형으로서 곧추서며 암술대는 3개로 갈라지며 꽃잎 같고 끝부분이 얕게 2개로 갈라지며 열편에 톱니가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국생종)에서 솔붓꽃을 검색하면 하단에 사진이 5장 있는데 그 중 2번만 솔붓꽃이고 나머진 전부 각시붓꽃 사진입니다(2020년 4월 28일 현재)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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