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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풍경 (사진)

가지더부살이

 

 

 

 

 

 

 

 

 

 

 

 

 

14 - 1264 (초본 1114 - 1017)

열당과 여러해살이풀 가지더부살이

 

더부살이라는 이름에서 짐작이 가능한 기생식물입니다

일전에 올린 초종용이랑 같은 집안으로 꽃 생김새도 얼추 비슷하구요

갓 피었을 땐 아주 연한 미색이지만 금방 갈색으로 변합니다

 

줄기라고 하기도 그렇고 아니라고 하기는 좀 섭섭하고

뿌리에서 줄기 같은 게 올라오는데 얇은 비늘조각으로 감싸여 있습니다

비늘조각이 벗겨지면서 꽃이 피는데 잎은 없습니다

 

기생식물은 엽록소가 없어서 광합성을 할 수 없습니다

광합성을 할 수 없다는 건 빛이 필요 없다는 이야기고 그래서 어두운 숲속에 삽니다

얼핏 버섯처럼 생겼지만 꽃이 피니까 버섯은 아니지요

 

 

 

 

 

 

 

 

 

 

 

 

 

 

 

 

 

 

 

 

 

 

 

 

 

 

 

 

 

 

 

 

 

 

 

 

 

 

 

 

 

 

 

 

 

 

 

 

 

 

 

 

 

 

 

 

 

예약입니다

강원도 모처에 민들레가 파란색으로 피었다네요... 는 개뿔

우리 얼라들이 새벽에 공차기 한다길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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