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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넋두리 (수필)

이런...

온 몸이 감전 된 것처럼
저리면서 떨립니다
내 삶에 처음 다가오는 느낌입니다

오직 하나만 생각합니다
차라리 잊으려 잠을 청하지만
그럴수록 또렷하게 떠오릅니다

마구 먹습니다
貪食으로 될 일이 아니란 걸 알면서도
잊어야 한다는 생각 하나에
매달립니다

어차피 운명 같은 관례라면
그저 지긋한 마음으로
오늘 하루도 참고 견뎌야겠지요


+_+............... 금연 4일째 새벽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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