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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넋두리 (수필)

아름다운 후회

아름답게 돋아나는 새싹

아름답게 반짝이는 햇살

아름답게 타오르는 단풍

 

그것에 너무 소홀 했습니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라는 옛말에

너무 충실한 그 시간 이었나봅니다

 

이제, 아름답던 그들이

휴식으로 가는 시간입니다

 

내 살아 다시

그들을 맞는다면

온 가슴 활짝 열고

그들이 오는 의미 그대로

그들 앞에 서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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