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넋두리 (수필) 블라인드 海心 2004. 1. 14. 17:54 옆으로 바깥세상을 갈라놓았다 눈부신 햇살이 버거워 가려 놓았건만 자그마한 호기심은 이내 그 틈 사이를 더듬는다 안에 있다는 건 전부 바깥을 동경하도록 돼있나 보다 아니, 내가 피하고픈 건 오직 눈부신 햇살뿐 호기심까지 가리진 못하나보다 남녘 하늘이 보내오는 정월의 햇살이 참 싱그럽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내 마음의 노래 '내 마음의 넋두리 (수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단순하자 (7) 2004.01.26 눈이 되소서 (9) 2004.01.17 여기가 어디인가 (0) 2004.01.03 반성문 (10) 2004.01.02 망각 (30) 2003.11.16 '내 마음의 넋두리 (수필)' Related Articles 단순하자 눈이 되소서 여기가 어디인가 반성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