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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넋두리 (수필)

눈이 되소서

지금은 눈의 계절

, 그대가 오심은 그저

그렇잖아도 어수룩한 지금 시절에

더욱 더 처량할 따름 입니다

 

온 세상이 하얗도록

잠깐이라도 다 가릴 수 있도록

새로이 시작하는 즈음에

 

눈이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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