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햇살이 버거운 동백]
여린 꽃잎으로 버티기엔
완도 오월의 햇살이 너무 따가운가 봅니다
끈질긴 생명력으로 오월을 피운 동백이 햇살을 이기지 못하고 타들고 맙니다
그렇지만 저 동백은 몇개라도 남아서
유월의 초여름을 지켜 볼 것입니다
오늘 아침 오랜만에 마크로 렌즈를 마운트 했습니다
28 - 300 망원렌즈보다
180 마크로 렌즈가 다루기 훨씬 더 어렵습니다
바쁜 아침 출근길에 느긋하게 다룰 렌즈는 아니지만 오늘은 좀 일찍 나섰습니다
혹시, 마크로 렌즈 녹슬까 싶어서요^^;
[이놈이랑 바로 위의 놈이랑... 다른 종류인 듯...]
CANON EOS 20D + EF 180mm f/3.5L Macro U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