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녀석이 뭔 수염은 나가지고]
어제 아침 출근길에
사무실 소재지 면사무소 (전남 해남군 북평면) 화단에
고운 꽃들이 탐스럽게 피어 있었습니다
그냥 지나치면 꽃에대한 예의가 아니잖아요
당연히 차를 멈추고 간단하게 몇 장 찍었습니다
인간의 도움으로 꽃을 피운
[인큐베이터] 꽃들이지만 태생이야 어떻던 간에 보기엔 참 아름답습니다
자연에서 자연으로 살아가는 꽃이 더 소중하긴 하지만
꽃이 우리에게 주는 많은 고마움을 생각한다면
비록 심겨진 꽃이라 할 지라도 그게 아름답다는 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런 생각으로 몇 장 올립니다
CANON EOS 20D + EF 28-300mm f/3.5-5.6L IS U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