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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풍경 (사진)

이박삼일 [우포늪 - 철새편]


[우포늪의 백로]

지난 겨울에 들렀다가 이번에 다시 찾은 우포늪...

완도에서 대구 오가는 길에서 멀지않은 곳인데

생각만큼 자주 가지질 않습니다.

이번에 작심하고 갔었는데

기대했던데로 맑고 투명한 날씨에 바람도 없고 너무 좋았습니다.

망원렌즈를 사놓고 제대로 테스트를 못했었습니다.

망원을 사고나서 완도에 제대로 된 새들의 비행도 없었고

귀차니즘에 기껏 접사 사진이나 찍어대다가 이번에야말로 망원의 성능을 맛봤습니다.

한마디로 Good이었고 이 렌즈를 내가 골랐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낍니다.

끝까지 망원으로 버티려했으나

너무 맑은 공간인지라 50mm 단렌즈의 유혹에 마지막엔 렌즈 교체를 하고 말았습니다 ㅎㅎ

처음 우포늪 전경은 16-35로 찍었구요^^;


[여기만 와도 마음이 먼저 저만치 달려갑니다]


[흰구름이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여지껏 가장 가까이서 본 왜가리]


[쏜살처럼 날아와서 물고기를 낚아챘습니다]


[몇걸음 걷더니 다시 비상합니다]


[우아~하게...]


[날고]


[또 날고]


[그렇게 영원히 내 안에서 날아 오를 것입니다]


[뽀나쓰... 딱다구리 입니다]


[뽀나쓰... 이름 모릅니다 ㅋ]


[포로]


[양파 꽃]

CANON EOS 20D + EF 28-300mm f/3.5-5.6L IS USM

EF 16 - 35mm f/2.8L USM

EF 50mm f/1.4 U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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