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속으로 떠나기위한 몸부림]
출근길에
알에서 부화하여
세상으로 향하기 위한 몸부림 중인 거미 새끼들을 보았습니다.
인간이 그러하듯
저 거미 새끼들 또한 이 세상에 태어남이
본인의 선택은 아닐 것입니다.
세상은
시작부터 내 뜻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욕심을 부린다한들
결과 또한 내 뜻이 아닙니다.
시작이 그렇고
결과마저 그러하다면
죽기 살기로 욕심을 부리는 우는 범하지 말아야 할까 봅니다.
운명...
그것은 개척은 있을지언정 역행은 인간의 몫이 아닐 것입니다.
인간이기에 인간답게 살다 가는 것
그게 진정한 아름다움이 아닐까 합니다^^;
[작은 왕국]
[언제나 그 이름 = 꽃... ㅎㅎ]
[이름이 유채꽃임을 알지만 다른 것들과의 형평성을 고려하여 이놈도 = 꽃... ㅎㅎ]
[구름 속에서 머리만 내민 두륜산]
[어느 농부의...]
[그곳도 너의 자리는 아닌 듯...]
CANON EOS 20D + EF 50mm f/1.4 USM
'내 마음의 풍경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주 [경주월드 편] (20) | 2005.06.13 |
---|---|
그 남자가 사는 법 (43) | 2005.06.10 |
이박삼일 [마감편] (26) | 2005.06.08 |
다녀오겠습니다 (16) | 2005.06.08 |
이박삼일 [우포늪 - 철새편] (22) | 2005.06.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