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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풍경 (사진)

순리


[세상 속으로 떠나기위한 몸부림]

출근길에

알에서 부화하여

세상으로 향하기 위한 몸부림 중인 거미 새끼들을 보았습니다.


인간이 그러하듯

저 거미 새끼들 또한 이 세상에 태어남이

본인의 선택은 아닐 것입니다.


세상은

시작부터 내 뜻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욕심을 부린다한들

결과 또한 내 뜻이 아닙니다.


시작이 그렇고

결과마저 그러하다면

죽기 살기로 욕심을 부리는 우는 범하지 말아야 할까 봅니다.


운명...

그것은 개척은 있을지언정 역행은 인간의 몫이 아닐 것입니다.

인간이기에 인간답게 살다 가는 것

그게 진정한 아름다움이 아닐까 합니다^^;


[작은 왕국]


[언제나 그 이름 = 꽃... ㅎㅎ]


[이름이 유채꽃임을 알지만 다른 것들과의 형평성을 고려하여 이놈도 = 꽃... ㅎㅎ]


[구름 속에서 머리만 내민 두륜산]


[어느 농부의...]


[그곳도 너의 자리는 아닌 듯...]

CANON EOS 20D + EF 50mm f/1.4 U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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