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가는 길가에 소담스레 피어있는 치자꽃 입니다]
하얀 바람개비처럼
내 오가는 길가에서
오가는 차들이 일으키는 바람에 개구쟁이처럼 흔들리는 꽃
치자 꽃입니다.
내 손바닥에 올려놓으면 안성맞춤일 크기지만
차마 꺾을 수 없어서 그냥 바라만 봅니다.
사진틀과 닉네임을 넣을 수 있도록
파일을 만들어 주신 분께 감사드리며
감사의 마음으로
이 꽃을 올립니다...
CANON EOS 20D + EF 180mm f/3.5L Macro U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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