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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풍경 (사진)

안개비의 날


[섬... 앞이나 뒤나 다 초록입니다]

내 딴엔

글인지 뭔지 쓰네 합시고

늘 머리를 굴려보지만

머리 속에는 삶에 찌든 때만 가득하고

짐짓, 그럴듯한 시어를 찾아보지만 기껏 나오는 건 [구조역학] [수리학]등등 공식뿐입니다^^;


인간이 간사한 동물 이라는 건

아주 오래전 학창시절에 배운 것 같으네요


아무리 그렇기로

이렇게 멋도 없이 이렇게 가슴 아리는 날에

뭔 [노가다] 공식뿐이랍니까... -,.-


이러고도 블로그에 버티고 있는 걸 보면

내 뻔뻔함도 참 대단하다 싶네요 ㅎㅎ



아침에 안개비가 내렸습니다.

그렇다고 빈손으로 출근하면 하루 버티기가 만만찮을 것 같아서

얼른 내려서 몇 장 찍고, 차 안에서 찍고

그렇게 하루 찬거리를 장만 했습니다^^;


허접합니다.

시력장애는 책임 못 집니다.

참고하시고 보시길...^^*






CANON EOS 20D + EF 16-35mm f/2.8L U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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