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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풍경 (사진)

어제의 공간


[주인 잘못 만나서 2년만에 140,000km 달린 내 찹니다^^;]

[감사준비]라는 명분으로 출근은 했지만

사실 내가 할 일은 거의 없습니다.

[대빵]이 같이 있어준다... 이거죠^^;

아이들에게 -나는 직원들을 [아가야]라고 호칭함- 내가 있으니까

아무 걱정 말고 일해라... 무언의 응원요...


근자에 휴일엔 늘 출사를 다니다 보니

블로그에 거의 들어오질 못했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일요일에 블로깅을 해봅니다^^;


사람은 항상 반대편을 동경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처럼 비 오는 날엔 맑은 하늘을 그리워 하구요.

어제 찍어둔 사진 몇 장 올립니다.

어제 맑았으니까요^^;



눈치 빠르신 분은 느끼셨겠지만...

나는 렌즈가 항상 편중이 됩니다.

망원 사진을 올리면 계속 망원, 마크로 사진을 올리면 또 계속 마크로... 이런 식이죠^^;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휴일 출사에서 마지막에 장착한 렌즈가 그다음 주중에도 계속입니다.

그러다가 특별히 바꿔야 할 이유가 생기면 겨우 바꾸지요.


지난번에 [나비] 아우님께서 망원 사진을 좀 올려주십사...

그래서 그 이후로 계속 망원 사진이 올라오는 겁니다^^;

대~단한 [귀차니즘]이지요



이런 내 성격과 습관을 알기에

망원은 접사를 겸하는 렌즈

마크로는 망원을 겸하는 렌즈

이런 식으로 렌즈를 구입한 겁니다^^;









CANON EOS 20D + EF 28-300mm f/3.5-5.6L IS U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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