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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풍경 (사진)

그들에게



[이렇게 깨끗하기를...]

정치에 관심은 없지만

이번 지방선거를 바라보는 마음이 안타깝습니다


[싹쓸이만은 막아 달라]


이 말이 오히려 역효과는 아니었을까 싶고

서울 이십여 곳에서 어떻게 하나도 차지하지 못했는지


[대전은요?]


이 한마디에 결과가 뒤집어지는

이런저런 모든 현실이 [책임공방]으로 자중지란의 사분오열로 이어지지 않기를

그래서 안정 속에 흐르는 물처럼 그 후의 흐름이 순리대로 흘렀으면 합니다



당선자들의 소감에 이미 초심은 없어 보입니다


[지지해준 시민과 국민들에게]


이번 선거는 대선도 총선도 아닌 분명히 [지방선거]입니다

[시민 도민 구민 군민] 이걸로 족하련만 소감에 왜 [국민]이 들어가는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지방자치제]의 탄생 의미와 이유가 뭔지 그들은 애시당초 모르는 것 같습니다


국민들에게 국민을 들먹일 사람은 대통령뿐입니다

우리가 뽑는 건 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할 [일꾼]이지 [정치꾼]이 아니건만

그들은 스스로 정치꾼이라는 걸 이실직고하고 말았습니다


[국민]을 거론 하는 자... 그들은 정치꾼임을 긴 세월동안 우리는 봐왔습니다



내가 가장 싫어하는 부류가 정치꾼이지만

오늘 이 사진을 그들에게 선물하고 싶습니다

이 사진에서 내가 담고자했던 [깨끗함]을 가장 지켜야 할 것임을 그들이 잊지 말기를 간절히 소망해봅니다


어렵겠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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