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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풍경 (사진)

나는 별종이다



[주인 잘못 만나서 3년만에 20만km나 뛰어댕긴 내차...]

새벽부터 부슬부슬 비가 내립니다

이비는 어쩌면 여름을 끌어당기는 비가 아닐까 싶네요

주말 내내 비가 올 거라고 하더군요


허어~ 그것참...

[날러는 엇디 살라하고] 주말에 비가 온답니까...



어젯밤

맥주에 소주에 양주에 거기다가 음주가무까지

집에 오니 새벽 2시더군요

그런데 일어나니 5시...


일어난 이유는 세가지입니다



첫째 : 빗소리

둘째 : 오줌 마려서

셋째 : 배고파서


얼른 사진 몇 장 올리고

[민생고] 해결부터 해야겠습니다


어떻게 생겨먹은 [밥통]이길래 새벽 2시까지 술 마셨는데

새벽 5시에 배고파서 눈이 떠진단 말입니까...?

그것도 오십을 훌쩍 넘긴 나이에...


하긴 마흔 초반까진 술 마시고 새벽에 들어와서 밥 한 그릇 뚝딱하고

포만감에 므흣한 미소 지으며 잠들었다지요



비가 오던동 말던동

아무쪼록 밝고 쨍한 마음으로 즐거운 주말되시기 바랍니다

마음이 밝고 건강하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이번 주말엔 빗방울 사진이나 박아야겠습니다

어디로 가면 빗방울이 멋질래나...

























저 기차 한번 타는데 얼마일까요?

어른은 얼마고 아이는 얼마인지 아시는지요?

맞춰보세요^^;

EF 28-300mm f/3.5-5.6L IS U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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