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롱나무꽃이 병산서원을 장식하고...]
1572년 건립된 병산서원은
건립 당시엔 [병산서당]이었으며
임진왜란 때 불에 타 1607년 다시 건립하였으며
1610년 사당 [존덕사]를 건립하면서 [병산서원]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번이 세 번째 발걸음 이었습니다
병산서원은 [하회마을]과 가까이 있어서 두 곳을 묶어서 여행을 하시면
하루 여행으로 아주 괜찮을 것 같습니다
오전에 병산서원을 보시고
점심 식사를 하신 다음 하회마을구경 하시다가 탈춤공연 보시고 [집으로~] 하시면 되겠네요
그리고 식사하시기 아주 멋진 식당 하나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하회마을에서 10분 남짓 나오시면 [안동시 풍산읍]이 있고 읍 가운데 3일 8일에 서는 [풍산시장]이 있습니다
그 시장 안으로 들어가시면 [이장한우식당]이라는 곳이 있는데
이 식당은 풍산읍 이장단에서 운영하는 식당으로 이장들이 직접 키운 한우만 사용하는 식당인데
다른 식당처럼 1인분으로 파는 게 아니고 600g 단위로 팔더군요
갈비살 600g에 39,000원으로 가장 비싸고(?)
등심이 35,000원 불고기는 20,000원입니다
4명이 갈 경우 공기밥 4그릇이랑 해봐야 24,000원이니 1인당 6,000원이면 한우불고기로 든든하게...
혹시 다음에 안동 인근에서 번개를 하게 되면 제가 한우불고기 쏘겠습니다^^;
건강하세요
EOS 1Ds MarkⅢ + EF 28-300mm f/3.5-5.6L IS USM
EF 24-70mm f/2.8L USM
EF 16-35mm f/2.8L U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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