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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과 쓴풀속

자주쓴풀& 흰자주쓴풀 용담과 쓴풀속 두해살이풀 자주쓴풀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며 자생지나 개체수가 아직은 여유가 있어서 큰 어려움 없이 만날 수 있으나 개체수가 점점 줄어드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전국 산야의 양지에 자생하는데 배수가 잘 되는 사질양토에서 잘 생육하며 광선을 요하고 노지에서 월동 생육하는 아이로 강음지에선 거의 발견이 안 될 정도로 일정량 이상의 햇빛이 필수 생육조건 중 하납니다 쓴풀처럼 쓴맛이 강한데 특히 뿌리에 쓴맛이 강하며 자주색(보라색) 꽃이 핀다고 붙인 이름인데 전초도 진한색인 경우가 많습니다 전초는 높이 15 ~ 30cm이고 원줄기는 직립하며 자흑색이 나고 약간 4각이 져 있으며 약간 도드라진 세포가 있고 상부는 잎겨드랑이마다 가지가 갈라져 나옵니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길이는 2 ~ 4cm 폭은 3.. 더보기
쓴풀 & 개쓴풀 용담과 쓴풀속 한두해(혹은 두해)살이풀 쓴풀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편이나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좀 더 흔하게 분포하는 아이입니다 산이나 들판의 햇빛이 잘 드는 풀밭에 주로 자생하며 과습한 곳에선 잘 안보이는데 있어도 전체적으로 아주 약한 개체만 드물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름은 용담과답게 전체적으로 쓴맛이 강하다고 붙였는데 옛날엔 전초를 말려서 소화불량에 약용했다고 합니다 전초는 높이 5 ~ 25cm에 줄기는 곧추 서고 약간 네모지며 자줏빛이 도는 개체도 있는데 전체에 털이 없어 매끈합니다 잎은 마주나기하고 선형 또는 선상 장 타원형으로 길이 1 ~ 3.5cm 너비 1 ~ 3mm이며 끝은 둔하고 가장자리는 약간 뒤로 말리며 엽병은 없습니다 얼마나 쓴맛이 나면 이름이 쓴풀일까... 호기심에 잎을 조금 잘.. 더보기
네귀쓴풀 & (민)네귀쓴풀 용담과 한해살이풀 네귀쓴풀 용담과 쓴풀속에 속하는 아이인데요 다른 사촌들은 기본적으로 꽃잎이 5개인데 비해 네귀쓴풀은 기본이 4개입니다 아마 그래서 이름을 네귀쓴풀이라고 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줄기는 네모지고 털이 없으며 가지를 치는 편입니다 꼭 그런 건 아니고 작은 개체는 가지를 안 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잎은 마주나며 줄기 하단의 잎은 꽃이 필 때 마릅니다 초본이 꽃을 피운다는 건 동물이 새끼를 낳는 거나 마찬가지인데요 동물도 그렇지만 식물이 꽃을 피우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잎이 마르는 걸 보면 짐작이 됩니다 꽃은 흰색 바탕에 보라색 점이 산재하며 2줄의 선상체가 있습니다 ***** 용담과 한해살이풀 (민)네귀쓴풀 위에서 설명드렸다시피 네귀쓴풀은 꽃잎에 진한 보라색 점이 특징 중 하납니다 그런데 점이.. 더보기
자주쓴풀 용담과 두해살이풀 자주쓴풀 햇빛이 좋은 풀밭을 선호합니다 전초는 40cm 전후까지 자라며 사촌인 쓴풀에 비해 제법 큰 편에 속하며 잎은 줄기에 마주나며 뿌리잎(경생엽) 보다 줄기잎이 더 큽니다 꽃은 잎겨드랑이에서 원추형 취산꽃차례로 핍니다 꽃받침 꽃잎 수술은 각 5개가 기본이며 암술은 통통하고 수술보다 짧으며 끝이 2개로 갈라집니다 꽃 기부에는 털처럼 생긴 꿀샘덩이가 있습니다 전국에 분포하고 쓴풀과 더불어 용담과 쓴풀속 중에 가장 흔한 편이며 제 경험상 여러 곳에서 만났는데 각 지역마다 그리고 자생지마다 꽃 색깔이 조금씩 다른데요 보편적으로 남부지방은 보라색 중부지방은 자주색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이 사진을 찍은 자생지의 자주쓴풀을 살펴보면 좀 특이한 개체들이 있는데요 아래 2번 사진이 일반적인 자주쓴풀.. 더보기
큰잎쓴풀 & (흰)큰잎쓴풀 용담과 한두해살이풀 큰잎쓴풀 쓴풀 중에선 잎이 가장 큽니다 줄기에 마주나는 잎은 잎자루가 없고 기부가 줄기를 살짝 감싸는 형태이며 달걀모양 혹은 좁은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합니다 키는 30cm 전후로 자라는데요 자생지에 따라 40cm 정도까지 자라기도 합니다 줄기는 곧게 자라며 네모집니다 꽃은 원줄기와 가지 끝에 원뿔모양꽃차례로 피고 꽃잎 꽃받침 수술은 각각 4개씩이며 꽃잎 안쪽에 선상체가 있습니다 간혹 꽃잎 안쪽에 네귀쓴풀처럼 점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국외반출 승인대상 생물자원 국가적색목록 취약종입니다 ***** 용담과 한두해살이풀 (흰)큰잎쓴풀 큰잎쓴풀이 흰색으로 피는 개체입니다 얼핏 보시기에 이게 무슨 흰색이냐고 하실 수도 있을만한 아이인데요 위 설명에서 말씀드렸다시피 꽃잎에 점이 있는 아이입니다 .. 더보기
자주쓴풀 & 흰자주쓴풀 용담과 두해살이풀 자주쓴풀 이름으로만 보자면 쓴풀이 자주색으로 피는 건가 싶은데요 요모조모 비교해서 관찰해 보면 쓴풀이랑 분명히 다른 차이점이 제법 있습니다 물론 이름처럼 꽃이 자주색(혹은 보라색)인 건 맞구요 쓴풀의 키가 30cm 전후인데 비해 자주쓴풀은 40cm 전후까지 자라며 쓴풀의 잎이 길이 3.5cm 폭 0.3cm 인데 비해 자주쓴풀은 각각 4cm에 0.8cm로 길고 넓고 쓴풀은 원줄기와 가지의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복잡한 반면 자주쓴풀은 원줄기와 가지가 분명합니다 쓴풀이랑 자주쓴풀은 용담과 쓴풀속 중에서 그나마 가장 흔합니다 지금까지 봐 온 경험으로 보자면 쓴풀에 비해 자주쓴풀이 더 넓은 분포지 형태를 보입니다 쓴풀은 대체로 중부 이남지역에 분포하고 자주쓴풀은 강원도 북부에도 분포합니다 ***.. 더보기
쓴풀 & 개쓴풀 용담과 두해살이풀 쓴풀 용담과 쓴풀속을 대표하는 아이인데요 우리나라 용담과 쓴풀속은 늦여름부터 가을까지 피는 쓴풀 개쓴풀 자주쓴풀 네귀쓴풀 흰자주쓴풀 등이 있고 봄에 피는 용담과 대성쓴풀속에 대성쓴풀이 있습니다 쓴풀이라는 이름은 전초에 쓴맛이 강하다고 붙여졌습니다 그러고 보니 용담과라는 자체가 쓴맛으로 뭉친 집안인 것 같습니다 물론 용담과가 아니라도 쓴맛은 제법 많습니다 전초는 20cm 전후까지 자라며 전초에 털이 없고 줄기에 마주나는 잎은 선형 또는 선상 긴타원형이고 길이는 3.5cm 폭은 0.3cm 정도이며 꽃잎은 기본적으로 5개이나 4개 혹은 6개 등 변화가 많습니다 ***** 용담과 두해살이풀 개쓴풀 이름이 좀 거시기한데 나도쓴풀이라는 이명이 있습니다 늘 말씀드리지만 우리나라 야생화 이름에 개 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