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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난초

약난초 난초과 약난초속 여러해살이풀 약난초 우리나라 남부지방에 주로 분포하는 아이로 호남지방에 자생지나 개체수가 많고 영남지방은 드물게 분포합니다 문헌에 의하면 낙엽이 두텁게 쌓이고 습기가 있으며 반 그늘진 낙엽수림의 하부에서 주로 자란다고 하는데 제가 찾은 자생지랑 완전 일치하고 예전에 알던 자생지도 거의 일치하는데 예전 자생지는 심지어 큰 저수지 주변이라 습기가 충분합니다 오래 전 개체수가 별로 없는 자생지도 감사하며 만나다가 우연히 이 자생지를 발견했는데 제법 많은 아이들이 살고 있습니다 이 아이는 수선화과 상사화속 아이들이랑 닮은 점이 있는데요 잎이 상록성처럼 겨울에도 파랗게 버티고 있다가 정작 꽃이 필 무렵이면 누렇게 말라버린다(1번 사진 참조)는 겁니다(간혹 드물게 푸르거나(3번 사진 참조) 덜 마른.. 더보기
약난초 난초과 여러해살이풀 약난초 우리나라 남부지방에 드물게 자생합니다 주 자생지는 호남지방이라고 봐야할 것 같고 경남지방에도 드물지만 자생합니다 꽃은 호남지방 해안 인접지역에서 봤고 경남 남해안 지역에선 잎만 확인했습니다 1 ~ 2장의 잎이 나와 월동을 하고 꽃이 필 무렵에 마르며 꽃은 30 ~ 50cm의 꽃대가 나오고 한쪽으로 치우친 여러 개의 꽃이 피는데 기본형은 연한 갈색 바탕이고 간혹 붉은색 바탕도 보입니다 예전에 보러 갔었던 자생지는 너무 소문이 나면서 개체수가 급격히 줄었고 그 후로 이 자생지를 우연히 발견했는데 아직은 소문이 안 나서 그나마 안심입니다 잘 보존돼야 할 텐데 과연 언제까지 안전할지 걱정입니다 국가적색목록 준위협입니다 건강하세요 더보기
약난초 난초과 여러해살이풀 약난초 왜 이름을 이렇게 지었을까요? 우리 산하에 약으로 쓰이지 않는 식물이 거의 없을 정돈데 이름 때문에 더 심한 수난을 당하는 아이입니다 초가을에 1 ~ 2개의 잎이 나와 월동을 하고 꽃이 필 무렵에 거의 말라 죽는데 간혹 푸르게 남아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을이나 겨울에 잎을 봐두면 봄에 꽃을 볼 수 있습니다 제법 많은 꽃을 피우는데요 어찌 보면 봐줄만 하고 어찌 보면 너무 산만한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이른 아침 햇살을 배경삼아 담아봤습니다 호박에 줄친다고 수박되는 건 아니지만 ㅎ 국가단위 희귀식물입니다 건강하세요 더보기
약난초 난초과 여러해살이풀 약난초 이름 탓에 수난을 심하게 당하는 아이입니다 우리 산하에 살고 있는 고유 식물들 중에 아무 성분이 없는 게 있겠습니까 그런데 왜 이름을 약난초라고 지어서... 남해안 바닷가를 포함한 경남 전남 지역이 주 자생지이며 유난히 어두운 곳을 좋아해서 진사들을 골탕 먹이는 녀석인데 낙엽이 지는 가을에 잎이 나와서 월동하고 봄에 잎이 마르면서 꽃을 피우는 특성상 개화 시 햇빛이 필요치 않은 탓입니다 꽃이 피는 둥 마는 둥 좀 어색한 느낌인데 꽃잎이나 암술이 가늘고 길면서 활짝 개화하지 않아서 더 그렇습니다 완전히 성장한 개체는 상당히 많은 꽃을 피웁니다 ☆ 이번에 전혀 낯선 곳에서 우연히 자생지를 발견했습니다 물론 제겐 낯설어도 어떤 진사에겐 텃밭이거나 아지트일 수도 있겠지만 사진에서 보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