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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괭이밥

애기괭이밥 괭이밥과 괭이밥속 여러해살이풀 애기괭이밥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나 대체로 높은 산 숲속에 자생하는 아이입니다 여건이 맞을 경우 그야말로 바닥에 깔리다시피 왕성하나 자생지가 그다지 흔하진 않은데 자생지 여건과 어느 정도 관련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이름에 오해의 소지가 있는데 괭이밥에 비해 작다는 게 아니고 큰괭이밥에 비해 작다는 뜻입니다 사실 같은 괭이밥속이지만 기본종 괭이밥이나 선괭이밥 붉은괭이밥은 전부 노란색의 꽃이 핍니다 그에 비해 큰괭이밥은 미색이 감도는 약간은 누런색 계통의 흰색인데 애기괭이밥은 완전히 흰색으로 볼 때마다 참 귀엽고 예쁘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거기다가 잎까지 완전 하트(♥) 모양이라 뭐 이런 놈이 다 있나 싶기도 합니다 지상에는 원줄기가 없다고 봐야할 것 같고 땅속에 가늘고 긴 .. 더보기
애기괭이밥 괭이밥과 괭이밥속 여러해살이풀 애기괭이밥 이름도 예쁘고 실물은 더 예쁜 아이입니다 이 아이를 처음 본 게 십여 년 전 태백의 어느 고산 정상부에서였는데 지금도 그 떨림이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암벽 틈 사이 그 열악한 환경에서 그리도 순결한 꽃을 피우다니...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고산지역 숲속에 자생합니다 자생지에선 개체수가 제법 되는데 자생지 자체가 그다지 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고양이가 소화가 안 될 때 뜯어먹는다고 괭이밥이라고 한다네요 줄기는 없고 뿌리에서 3 ~ 5개 정도의 잎자루가 올라옵니다 심장형 작은잎 3개가 달리고 작은잎의 잎자루는 없으며 전체 잎자루는 길이가 3 ~ 10cm이며 너무 귀엽고 깜찍한 생김새입니다 꽃은 뿌리에서 곧바로 5 ~ 8cm의 꽃대가 올라오고 지름 1 .5 ~ .. 더보기
큰괭이밥 & 애기괭이밥 괭이밥과 여러해살이풀 큰괭이밥 이름만 보면 괭이밥보다 덩치가 큰가 싶은데 실제 비교 대상은 애기괭이밥입니다 전체적인 생김새나 형태가 괭이밥보다 애기괭이밥에 더 가까우며 제주도를 포함한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합니다 괭이는 고양이를 말하고 고양이가 소화가 안 될 때 뜯어 먹는다는데 글쎄요...^^ 잎과 꽃은 뿌리에서 곧바로 올라오며 잎은 3 ~ 15cm 정도의 잎자루 끝에 삼각형으로 생긴 게 3개 돌려나기 하는데 잎자루와 잎 가장자리에 털이 있습니다 꽃은 10 ~ 20cm의 곧게 선 꽃대 끝에 1개씩 피며 꽃잎은 5개 수술은 10개이며 암술은 1개지만 끝이 5개로 갈라집니다 꽃은 지름이 2 ~ 3cm고 자주색 줄무늬가 있습니다 ***** 괭이밥과 여러해살이풀 애기괭이밥 위의 큰괭이밥에 비해 전체적으로 소형입니.. 더보기
애기괭이밥 괭이밥과 여러해살이풀 애기괭이밥 이름처럼 참 귀여운 야생화입니다 사촌인 큰괭이밥에 비해 작고 앙증맞다고 붙여진 이름인데 기본종인 괭이밥에 비해선 큽니다 얘는 큰괭이밥이랑 많이 닮았는데요 큰괭이밥이랑 비교하자면 꽃이 훨씬 작으면서 바탕이 순백색인 게 다르며 잎이 3장인 건 같으나 끝이 잘린 것 같은 큰괭이밥에 비해 애기괭이밥은 끝이 둥급니다 덩치는 작지만 큰괭이밥보다 고산 쪽에 서식하며 지금까지 봤었던 걸로 짐작하자면 얘는 거의 중부지방 이북에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강원도에 가면 발 디디기 힘들 정도의 자생지가 제법 있습니다 건강하세요 더보기
애기괭이밥 그리고... 괭이밥과 여러해살이풀 애기괭이밥 보시다시피 꽃이 참 귀엽습니다 한 달 넘게 땡땡이치고 와서 올리는 녀석이니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녀석이겠지요 꽃이랑 잎이랑 자그마한 게 개구쟁이 손녀를 보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며 대체로 고산성에 속하며 이른 봄에 피는 녀석은 햇빛이 잘 드는 곳을 선호합니다 개울가나 계곡 같은 습기가 좀 있는 곳에서 어렵잖게 만날 수 있습니다 꽃잎의 길이는 1cm 남짓이며 흰색에 연한 자주색 선이 있으며 꽃잎 안쪽은 노란색인데 벌이나 나비를 유혹하는 용도인 듯 합니다 작년 12월 19일에 포스팅하고 햇수로 치면 2년이고 암튼 한 달 넘게 땡땡이를 쳤는데 딴엔 그럴만한 사연이 있었습니다 물론 그동안 포스팅하려고 했으면 할 순 있었겠지만요 지난번 포스팅하고 심한 감기로 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