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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초과 보춘화속

대흥란 난초과 보춘화속 여러해살이풀 대흥란 제주도를 포함한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개인적으로는 경남 경북 강원도에서 만났고 제주도에선 씨방이 가득한 무리를 만났음)한다고 봐야할 것 같은데 자생지나 개체수는 아주 희소합니다 햇볕이 많이 들어오지 않으며 토양 부엽질이 많아 푹신한 곳을 자생지로 선호하는 아이로 낙엽이나 썩은 부엽에서 양분을 얻는 부생식물로 다른 식물의 뿌리에 기생해서 양분을 뺏어서 연명하는 기생식물과는 다릅니다 이름은 처음 발견한 곳이랑 관련이 있는데 전남 모처의 사찰 이름으로 지금도 거기에 자생지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전초는 10 ~ 30cm 정도이며 줄기라고 해야 할지 꽃대라고 해야 할지 좀 애매한 형태이며 근경 끝에서 나서 곧추서고 다소의 털이 있습니다 하부에 기부가 짧은 엽초로 된 막질의 비.. 더보기
대흥란 난초과 보춘화속 여러해살이풀 대흥란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에 분포하나 제주도가 가장 많고 남부지방에 고르게 분포하며 강원도에도 자생지가 있으나 나머지 지역엔 소량이 분포합니다 이 아이는 썩은 토양에서 양분을 얻는 부생식물이나 다른 부생식물과 뚜렷한 차이가 있는데 부생식물이면서 건방지게 엽록소도 있어서 어느 정도 광합성도 한다는 점입니다 이름은 처음 발견한 곳(전남 해남) 근처에 같은 이름의 사찰이 있으며 이명에 두륜란이라는 게 있는데 이건 그 절이 있는 산 이름입니다 백색 육질의 근경(뿌리)이 길게 뻗으며 가지치고 3각상의 비늘조각이 있으며 줄기는... 이게 줄긴지 꽃댄지 헷갈리는데 없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꽃대는 근경 끝에서 나서 곧추서고 다소의 털이 있고 하부에 기부가 짧은 엽초로 된 막질의 비늘잎이.. 더보기
대흥란 난초과 여러해살이풀 대흥란 이름은 전남 해남에 있는 사찰의 이름에서 따왔습니다 아마도 그 사찰이 있는 산에서 처음 발견 돼었었나 본데 최근에 그곳에서 봤다는 이야기는 못 들어본 듯 합니다 그 산 어딘가에도 살고 있으면 좋을 텐데... 보시다시피 잎이 없는 부생식물입니다 그런데 다른 여느 부생식물과의 차이점은 줄기나 열매에 엽록소가 있어서 광합성을 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다른 부생식물보다는 상대적으로 햇빛이 있는 곳에서도 적응을 잘 합니다 꽃은 줄기 끝에 여러 개가 피는데 전형적인 난초과 꽃으로 난초과 보춘화속답게 생겼고 바탕색이 흰색이지만 꽃에도 은은하게 녹색이 돌며 가늘고 긴 바깥 쪽 3개가 꽃받침이며 조금 넓고 짧은 게 꽃잎입니다 중앙에 능선이 있는 게 입술꽃잎이며 특이하게 땅에서 올라올 때 이미 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