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괭이밥과 괭이밥속

애기괭이밥 괭이밥과 괭이밥속 여러해살이풀 애기괭이밥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나 대체로 높은 산 숲속에 자생하는 아이입니다 여건이 맞을 경우 그야말로 바닥에 깔리다시피 왕성하나 자생지가 그다지 흔하진 않은데 자생지 여건과 어느 정도 관련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이름에 오해의 소지가 있는데 괭이밥에 비해 작다는 게 아니고 큰괭이밥에 비해 작다는 뜻입니다 사실 같은 괭이밥속이지만 기본종 괭이밥이나 선괭이밥 붉은괭이밥은 전부 노란색의 꽃이 핍니다 그에 비해 큰괭이밥은 미색이 감도는 약간은 누런색 계통의 흰색인데 애기괭이밥은 완전히 흰색으로 볼 때마다 참 귀엽고 예쁘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거기다가 잎까지 완전 하트(♥) 모양이라 뭐 이런 놈이 다 있나 싶기도 합니다 지상에는 원줄기가 없다고 봐야할 것 같고 땅속에 가늘고 긴 .. 더보기
큰괭이밥 괭이밥과 괭이밥속 여러해살이풀 큰괭이밥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며 분포지도상으로는 서해안 지역은 자생지나 개체수가 흔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산지 숲속에 자생하며 국립생물자원관의 설명에선 고도가 높은 산지의 그늘진 숲속에 자생한다는데 실제로 저지대에도 흔하게 자생하며 이 사진도 산자락의 산책로 같은 곳에서 찍었으며 사진 속 배경은 개울입니다 괭이밥은 고양이가 소화가 안 될 때 먹는다고 붙였는데 고양이는 자신을 털을 정리하느라 그루밍을 하는데 그 과정에 털을 많이 삼키는데 그걸 토하기 위해 풀을 뜯어먹기도 합니다 원줄기는 없으며 잎은 뿌리에서 나오는 장상의 3출복엽이며 길이 3 ~ 15cm로서 곧게 서는 엽병이 있고 끝에 3개의 소엽이 돌려나기합니다 소엽은 작은잎자루가 없으며 도삼각형 절두이고 상단의 중앙부가.. 더보기
애기괭이밥 괭이밥과 괭이밥속 여러해살이풀 애기괭이밥 이름도 예쁘고 실물은 더 예쁜 아이입니다 이 아이를 처음 본 게 십여 년 전 태백의 어느 고산 정상부에서였는데 지금도 그 떨림이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암벽 틈 사이 그 열악한 환경에서 그리도 순결한 꽃을 피우다니...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고산지역 숲속에 자생합니다 자생지에선 개체수가 제법 되는데 자생지 자체가 그다지 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고양이가 소화가 안 될 때 뜯어먹는다고 괭이밥이라고 한다네요 줄기는 없고 뿌리에서 3 ~ 5개 정도의 잎자루가 올라옵니다 심장형 작은잎 3개가 달리고 작은잎의 잎자루는 없으며 전체 잎자루는 길이가 3 ~ 10cm이며 너무 귀엽고 깜찍한 생김새입니다 꽃은 뿌리에서 곧바로 5 ~ 8cm의 꽃대가 올라오고 지름 1 .5 ~ .. 더보기
큰괭이밥 & 애기괭이밥 괭이밥과 여러해살이풀 큰괭이밥 이름만 보면 괭이밥보다 덩치가 큰가 싶은데 실제 비교 대상은 애기괭이밥입니다 전체적인 생김새나 형태가 괭이밥보다 애기괭이밥에 더 가까우며 제주도를 포함한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합니다 괭이는 고양이를 말하고 고양이가 소화가 안 될 때 뜯어 먹는다는데 글쎄요...^^ 잎과 꽃은 뿌리에서 곧바로 올라오며 잎은 3 ~ 15cm 정도의 잎자루 끝에 삼각형으로 생긴 게 3개 돌려나기 하는데 잎자루와 잎 가장자리에 털이 있습니다 꽃은 10 ~ 20cm의 곧게 선 꽃대 끝에 1개씩 피며 꽃잎은 5개 수술은 10개이며 암술은 1개지만 끝이 5개로 갈라집니다 꽃은 지름이 2 ~ 3cm고 자주색 줄무늬가 있습니다 ***** 괭이밥과 여러해살이풀 애기괭이밥 위의 큰괭이밥에 비해 전체적으로 소형입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