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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쓴풀

쓴풀 & 개쓴풀 용담과 쓴풀속 한두해(혹은 두해)살이풀 쓴풀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편이나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좀 더 흔하게 분포하는 아이입니다 산이나 들판의 햇빛이 잘 드는 풀밭에 주로 자생하며 과습한 곳에선 잘 안보이는데 있어도 전체적으로 아주 약한 개체만 드물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름은 용담과답게 전체적으로 쓴맛이 강하다고 붙였는데 옛날엔 전초를 말려서 소화불량에 약용했다고 합니다 전초는 높이 5 ~ 25cm에 줄기는 곧추 서고 약간 네모지며 자줏빛이 도는 개체도 있는데 전체에 털이 없어 매끈합니다 잎은 마주나기하고 선형 또는 선상 장 타원형으로 길이 1 ~ 3.5cm 너비 1 ~ 3mm이며 끝은 둔하고 가장자리는 약간 뒤로 말리며 엽병은 없습니다 얼마나 쓴맛이 나면 이름이 쓴풀일까... 호기심에 잎을 조금 잘.. 더보기
쓴풀 & 개쓴풀 용담과 두해살이풀 쓴풀 용담과 쓴풀속을 대표하는 아이인데요 우리나라 용담과 쓴풀속은 늦여름부터 가을까지 피는 쓴풀 개쓴풀 자주쓴풀 네귀쓴풀 흰자주쓴풀 등이 있고 봄에 피는 용담과 대성쓴풀속에 대성쓴풀이 있습니다 쓴풀이라는 이름은 전초에 쓴맛이 강하다고 붙여졌습니다 그러고 보니 용담과라는 자체가 쓴맛으로 뭉친 집안인 것 같습니다 물론 용담과가 아니라도 쓴맛은 제법 많습니다 전초는 20cm 전후까지 자라며 전초에 털이 없고 줄기에 마주나는 잎은 선형 또는 선상 긴타원형이고 길이는 3.5cm 폭은 0.3cm 정도이며 꽃잎은 기본적으로 5개이나 4개 혹은 6개 등 변화가 많습니다 ***** 용담과 두해살이풀 개쓴풀 이름이 좀 거시기한데 나도쓴풀이라는 이명이 있습니다 늘 말씀드리지만 우리나라 야생화 이름에 개 나.. 더보기
개쓴풀 용담과 두해살이풀 개쓴풀 야생화 이름에 개가 들어가는 경우가 제법 많은데요 대체로 가짜거나 혹은 유사하거나 뭔가가 빠졌거나 하는 경우입니다 개쓴풀은 뿌리에 쓴맛이 없답니다 이름이야 어찌되었건 간에 꽃은 안 빠질 정도로 예쁩니다 물론 다른 쓴풀과 견주었을 때 이야기고 다른 야생화에 비하면 내세울 정도는 아니구요 그래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이 사진은 경기도에서 찍었는데요 원래 개쓴풀 꽃이 순백색인데 이 아이들은 꽃잎에 연한 분홍색이 은은하게 들어 있습니다 색다른 느낌이긴 한데... 더 좋다고는 못하겠네요^^ *** 지금까지 여러 자생지에서 개쓴풀을 만났었는데요 우연의 일치인지 하나같이 전부 산자락의 수로 주변에서 만났었는데 얘들은 논두렁 수로에서 만났습니다 논두렁이건 산자락이건 수로 주변에 산다는.. 더보기
개쓴풀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현재 국생종에는 7종의 쓴풀이 등록 돼 있는데 개쓴풀 네귀쓴풀 대성쓴풀 쓴풀 자주쓴풀 큰잎쓴풀 흰자주쓴풀입니다 늘 그렇듯이 야생에서 만날 수 있는 쓴풀의 종류는 더 많구요 오늘부터 그동안 만난 쓴풀 종류를 정리해볼까 합니다 위 묶음 사진에서 빨간글씨는 국생종에 등록 돼 있는 아이들이고 파란글씨는 미등록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본 게 14종인데 묶음 사진을 만들면서 기억이 다 안 나서 2개가 빠졌습니다 다시 만들자니 귀찮고... ***** 용담과 두해살이풀 개쓴풀 용담(龍膽)이라는 게 용의 쓸개라는 뜻이고 쓴풀은 쓰다는 뜻이니 얼마나 쓰면 과도 그렇고 이름조차 쓴풀이겠습니까 그렇데 얘 뿌리는 쓴맛이 없다고 붙여진 이름입니다 국가단위 희귀식물입니다 건강하세요 더보기
쓴풀 6종 용담과 한두해살이풀 쓴풀 현재 국생종에 등록된 쓴풀은 개쓴풀 네귀쓴풀 대성쓴풀 쓴풀 자주쓴풀 큰잎쓴풀 흰자주쓴풀 (가나다순)이며 쓴풀이라는 이름은 뿌리가 아주 쓰다고 붙여진 이름이구요 용담과는 용담(龍膽)으로 용의 쓸개만큼 쓰다는 의미이니 쓰긴 쓴 모양입니다 아직 용을 못 만나서 확인은 못했습니다 -_-ㅋ 쓴풀 집안은 오래 전에 졸업을 한지라 최근엔 일부러 찾으러 다니지 않았는데 올핸 오랜만에 몇몇 아이들을 일부러 찾으러 나섰습니다 ***** 용담과 두해살이풀 개쓴풀 이름은 쓴풀 중에서 쓴맛이 없다고 붙여졌습니다 꽃은 쓴풀이랑 비슷한데 곱슬한 털이 아주 많습니다 꽃 이외의 부분은 털이 없어서 깔끔한 느낌입니다 *** 은근히 귀한 녀석입니다 몇 해 전에 충청도 쪽에서 만난 후로 오랜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