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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풍경 (사진)

마키노국화

 

 

 

 

 

 

 

 

 

 

국화과 산국속 여러해살이풀 마키노국화

 

 

 

강원도 몇몇 곳에 소량이 분포하는 아이로 양지바른 석회암지대에 자생하는데 아직 완전하게 학술적 연구가 덜 된 것 같습니다

 

게다가 이 아이의 이름만 보면 귀화식물인가? 싶은데 마키노라는 이름은 일본어 牧野(마키노まきの)에서 유래되었는데 이 아이가 우리나라와 일본에 분포한다지만 그렇다고 이렇게 일본에서 부르는 이름을 그대로 가져다가...?

 

이 아이의 학명이 Dendranthema makinoi (Matsum.) Y.N.Lee이니까 이영노박사가 등록을 한 것 같은데... 꼭 마키노국화라고 이름을 붙여야만 했을지(강원도 영월 정선지역에 많으니 차라리 영월국화나 정선국화라고 하지...)

 

 

전초는 높이 30 ~ 80cm로 아담한 편이며 땅속줄기는 땅속에 기는줄기를 내어 뻗고 줄기는 여러 대가 모여서 나며 나무처럼 단단해지고 가지가 많이 갈라집니다

 

잎은 어긋나고 난형 또는 넓은 난형이며 길이 4 ~ 8cm 가운데까지 3개로 갈라지고 잎 가장자리에 크고 둔한 톱니가 있으며 갈래조각은 다시 1 ~ 2개로 갈라져서 국화잎 비슷하게 보입니다

 

잎 앞면은 녹색이며 짧은 털이 있고 뒷면은 털이 많고 흰빛이 도는데 꽃을 제외한 전체적인 느낌은 산국이랑 닮았습니다

 

 

꽃은 흰색 분홍색에 가까운 연한 자주색으로 피는데 줄기와 가지 끝에서 머리모양꽃이 모여서 느슨한 산방꽃차례처럼 달립니다

 

꽃의 지름은 2.5 ~ 4cm로 감국보다 큰 편이고 모인꽃싸개잎은 반구형 길이 7mm쯤 조각은 3줄로 붙으며 크기가 같으며 바깥쪽 조각은 선형이고 끝이 뾰족한데 관모양꽃(꽃 중앙의 꽃술부분)은 노란색입니다

 

문헌에선 하나같이 꽃이 흰색뿐인 것처럼 설명하고 있으나 자생지에서 살펴보면 꼭 그렇진 않으며 연하지만 분홍색에 가까운 자주색으로 피는 개체도 많습니다

 

 

 

국외반출 승인대상 생물자원

 

 

 

국가적색목록 미평가종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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