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과 용담속 여러해살이풀 용담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며 분포도를 보면 백두대간에 좀 더 밀집해서 분포하는 것 같습니다
산지 숲 가장자리를 포함한 햇볕이 잘 드는 곳을 자생지로 선호하며 저지대부터 고산지역까지 고르게 분포하며 습기가 많은 곳을 선호하는 과남풀에 비해 건조한 풀밭을 더 선호하는 아이입니다
용담은 한방에서 이 아이의 뿌리를 이르는 용담(龍膽)으로 뿌리에 쓴맛이 강하다고 용의 쓸개에 비유한 명칭으로 다양한 곳에 쓰임새가 있답니다
전초는 높이 20 ~ 60cm이고 4개의 가는 줄이 있으며 줄기는 직립하나 키가 큰 개체의 경우 개화기에는 옆으로 눕기도 합니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엽병이 없고 피침형이며 예두 원저이고 길이 4 ~ 8cm 너비 1 ~ 3cm로서 3맥이 있으며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회백색을 띤 연록색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지만 약간 물결모양으로 되는 개체도 있습니다
잎 가장자리와 잎 줄 위에 잔돌기가 있어 까칠까칠하며 종종 잎 앞면은 자주색을 띠고 뒷면은 연한 녹색인 개체도 보이는데 잎의 색깔에 따른 별도의 구분은 안합니다
꽃은 줄기 끝과 위쪽 잎겨드랑이에서 1개 또는 몇 개가 달리며 보라색 또는 드물게 흰색으로 피는 아이도 있습니다
꽃자루는 없고 꽃받침은 종 모양이며 5갈래로 갈라지고 꽃부리는 길이 4.5 ~ 6.0cm 끝이 5갈래로 얕게 갈라지고 갈래 사이에 삼각형의 덧꽃부리 갈래가 있으며 수술은 5개 암술은 1개입니다
포는 좁은 피침형이고 꽃받침통은 길이 12 ~ 18mm이고 열편이 고르지 않으며 선상 피침형으로서 판통보다 길거나 짧습니다
국외반출 승인대상 생물자원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