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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풍경 (사진)

단양쑥부쟁이

 

 

 

 

 

 

 

 

 

 

국화과 참취속 두해살이풀 단양쑥부쟁이

 

 

 

우리나라 충청 경기 강원 일부 지역에 아주 드물게 분포하는 아이입니다

 

주로 강변의 자갈밭이나 모래땅에 자생하는데 자생지 여건상 홍수에 강이 범람할 경우 그 주변 자생지가 아예 사라질 위험에 노출되곤 하며 이명 중에 솔잎국화라는 게 있는데 제법 잘 어울리는 이름인 것 같습니다

 

이름은 처음 발견한 지명으로 충주 수안보가 최초 발견지라고 하는데 왜 단양쑥부쟁이... 입에 익어서 그런지 충주쑥부쟁이보다 정겹긴 한데...^^

 

 

두해살이풀첫해의 줄기는 높이 15cm에 달하고 털이 다소 있으며 자줏빛이 돕니다

 

꽃대는 전년도의 줄기에서 계속 자라 전체적으로 0.4 ~ 1미터 정도로 자라는 특이한 형태의 두해살이이며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져 사방으로 퍼지는데 첫해의 잎은 모여나기 형태입니다

 

근생엽은 꽃이 필 때 없어지며 중앙부의 잎은 엽병이 없고 선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길이 3.5 ~ 5.5cm 너비 1 ~ 3mm로서 털이 다소 있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합니다

 

 

꽃은 늦여름에서 가을로 접어드는 시기인 8 ~ 9월에 원줄기와 가지 끝에 머리모양꽃차례로 핍니다

 

머리모양꽃차례의 혀꽃은 자주색(사실 보라색)이며 꽃의 지름은 4cm정도이고 화경에 선상의 잎이 많이 달리며 총포는 반구형이고 길이 8 ~ 10mm 너비 16 ~ 20mm이며 포편은 2줄로 배열되고 끝이 뾰족하며 뒷면에 털이 다소 있습니다

 

통상화는 황색으로 머리모양꽃차례 1개당 100 ~ 150개이며 길이 0.5 ~ 0.6cm이고 끝이 5개로 갈라지고 설상화관(혀꽃으로 그냥 꽃잎이려니 하시면 됨)은 2줄로 달리고 길이 2cm 너비 3mm정도입니다

 

 

 

우리나라 고유종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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