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 마음의 풍경 (사진)

옹굿나물

 

 

 

 

 

 

 

 

 

 

국화과 참취속 여러해살이풀 옹굿나물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며 자생지는 많으나 의외로 개체수가 그다지 흔한 편이 아닙니다

 

빈터나 냇가 등등 습기가 어느 정도 유지가 되는 곳을 자생지로 선호하는 편이며 너무 어두운 곳 보다는 어느 정도 일조량이 유지 되는 걸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키가 30 ~ 100cm로 편차가 심한데 일조량이 적을수록 키가 커지는 것 같은데 지금까지 만나본 경험에 의한 이야기입니다

 

 

전초는 높이 30 ~ 100cm이고 줄기는 곧추서며 세로로 능선이 있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산방상으로 퍼지며 깔깔한 털이 밀생합니다

 

처음에 나온 잎은 꽃이 필 때까지 그대로 남아 있으며 선상 피침형이고 양끝이 좁으며 길이 5 ~ 12cm 너비 4 ~ 15mm로서 밑 부분이 좁아져 엽병으로 되고 뒷면은 흰빛이 돌며 선점과 복모가 있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드문드문 있고 흔히 뒤로 말리며 위 가장자리에 짧은 털이 있습니다

 

줄기잎(경엽)은 위로 가면서 점차 작아지고 선상 피침형 또는 선형이며 뒷면은 복모가 밀생하고 선점이 있으며 꽃차례의 잎은 길이 2 ~ 3mm입니다

 

 

꽃은 8월 하순부터 피기 시작하는데 국화과 중에선 빠른 편에 속하며 지름 7 ~ 9mm고 원줄기 끝의 편평꽃차례(문헌에 따라 산방꽃차례로 설명하기도 함)에 핍니다

 

화경(꽃자루)은 길이 3 ~ 8mm이며 총포는 통형이고 길이 4mm 너비 5mm이며 포는 4줄로 배열되고 거꿀피침모양 둔두로서 털이 많으며 내편은 길이 1.5mm이고 혀꽃은 1줄로서 백색이고 꽃부리는 길이 5 ~ 6.5mm 너비 1mm입니다

 

국화과 중에서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아이인데 채 1cm도 안 되는 국화과 치고는 아주 작은 꽃이 옹기종기 모여서 피는 게 스머프 마을을 보는 것 같기도 하고 딸 부잣집을 보는 것 같기도 하고...^^

 

 

 

국외반출 승인대상 생물자원

 

 

 

국가적색목록 미평가종

 

 

 

 

 

 

 

건강하세요

 

 

 

 

 

 

 

 

 

 

 

 

 

 

 

 

 

 

 

 

 

 

 

 

 

 

 

 

 

 

 

 

 

 

 

 

 

 

 

 

 

 

 

 

 

 

 

 

 

 

 

 

 

'내 마음의 풍경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쥐깨풀 & 섬쥐깨풀  (0) 2020.09.28
명아주  (0) 2020.09.25
구상난풀 & 수정난풀  (0) 2020.09.23
마편초  (0) 2020.09.22
털도깨비바늘 & 흰도깨비바늘  (0) 2020.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