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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풍경 (사진)

물봉선 노랑물봉선 & 흰물봉선

 

 

 

 

 

 

 

 

 

봉선화과 물봉선속 한해살이풀 물봉선

 

 

봉선화과 물봉선속을 대표하는 아이로 이름처럼 갓 목욕한 아이처럼 깔끔한 느낌입니다

 

산지의 습지를 선호하며 부식질이 많은 점질토나 사질양토에서 잘 자라는데 주로 냇가의 습기가 있는 곳을 아주 좋아합니다

 

제주도와 울릉도를 포함한 우리나라 전역에서 전혀 어렵잖게 발견할 수 있으며 흔하지만 참 예쁜 아이입니다

 

 

전초는 25 ~ 75cm에 달하고 털이 없으며 유연하고 원줄기는 곧추 자라며 육질에 가깝고 마디는 불룩하게 나옵니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넓은 피침형이고 끝은 뾰족하고 기부는 좁아져서 엽병에 이르며 길이 6 ~ 15cm 너비 3 ~ 7cm로서 가장자리에 예리한 톱니가 있습니다

 

열매는 삭과로 익으면 탄력적으로 터지면서 종자가 튀어나오는데 이건 봉선화과의 특징으로 번식에 상당한 도움을 줍니다

 

 

꽃은 총상꽃차례로 피는데 특이하게 가지 윗부분에 달리며 꽃자루는 꽃대축과 더불어 밑으로 굽고 붉은빛이 도는 육질의 털이 있습니다

 

꽃은 홍자색이며 꽃잎은 모두 3개인데 양쪽에 있는 큰 꽃잎은 길이 3cm이고 거는 넓으며 자주색 반점이 있고 끝이 안으로 말리고 꽃받침 잎은 3개 수술은 5개입니다

 

일반적으로 같은 속에도 한해 한두해 여러해살이가 섞여 있는 경우도 많으나 봉선화과 물봉선속 아이들은 전부 한해살이입니다

 

 

 

국외반출 승인대상 생물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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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선화과 물봉선속 한해살이풀 노랑물봉선

 

 

자생지 여건이나 생태적 특성은 물봉선이랑 별 차이가 없습니다

 

제주도를 제외한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지만 자생지나 개체수는 물봉선에 비해 현저히 적은데 분포지 지도가 휑한 느낌을 줍니다

 

보자보자 하고 찾아야 만날 수 있을 정도인데 짐작컨대 자생지가 적고 개체당 꽃이 피는 개수가 적은 게 원인이지 않을까...?

 

 

전초는 보통 40 ~ 80cm 정도이나 특이하게 1.5미터까지 자라는 경우도 있으나 대체로 50cm 전후입니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긴 타원형이며 끝이 둔하고 밑부분이 뾰족하며 길이 5 ~ 10cm 너비 2 ~ 5cm로서 표면은 분백이고 뒷면은 흰빛이 돌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습니다

 

학술적인 설명은 복잡하고 어려운데 물봉선에 비해 작고 톱니가 유순하게 생겨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꽃은 지름 2cm 가량이며 연한 황색이고 안쪽에 적갈색 반점이 있으며 흔히 닫힌꽃도 있고 1-4개가 잎겨드랑이에서 밑으로 처지는 총상꽃차례에 달립니다

 

꽃받침조각은 2개로 난원형이고 기꽃잎은 둥글고 뒷면 주맥에 용골상돌기가 있으며 날개꽃잎은 작고 큰 2개의 열편으로 갈라졌으며 노랑색 바탕에 붉은 점들이 있습니다

 

입술모양꽃부리는 깔때기 모양이고 밑이 안으로 말린 가는 거(距)로 되는데 물봉선처럼 끝이 감기지 않고 처지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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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선화과 물봉선속 한해살이풀 흰물봉선

 

 

전체적으로 물봉선이랑 상당히 닮았으며 개인적으로 물봉선이 꽃 색깔만 달라진 변종이 아닐까 짐작합니다

 

자생지 여건은 다른 아이들과 동일하나 분포지 지도가 노랑물봉선보다 더 휑하며 실제로도 이 아이들 중 가장 만나기 어려울 정도로 좀 희소합니다

 

오늘 아이들 중 그렇다는 거지 그래도 아직은 큰 어려움 없이 만날 수 있습니다

 

 

전초는 40 ~ 80cm 정도이며 60cm 전후가 보통이고 줄기는 육질이며 보통 홍색을 띠고 마디가 튀어 나옵니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넓은 피침형으로 길이 6 ~ 15cm 너비 3 ~ 7cm이며 가장자리에 예리한 톱니가 있는데 잎만 보자면 물봉선이랑 거의 흡사합니다

 

사실 꽃이 피기 전엔 물봉선이랑 엄청 헷갈리는 아이입니다

 

 

꽃은 가지 윗부분의 총상꽃차례에 달리는데 입술꽃잎이 물봉선처럼 2개로 갈라지지 않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꽃은 흰색으로 피고 안에 붉은색 점이 있으며 거(距)는 자주색이며 물봉선처럼 끝이 말려 있고 열매는 삭과 피침형이고 익으면 씨가 튀어나옵니다

 

강원도 고산을 꽃 찾아 헤매다가 숲 그늘에서 이 아이를 만나면 뭔지 모를 청아한 느낌이 들어서 참 반갑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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